손흥민 2호 도움·케인 결승골…토트넘, 브라이턴 1-0 제압

손흥민 2호 도움·케인 결승골…토트넘, 브라이턴 1-0 제압

아이뉴스24 2022-10-09 08:48:2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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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송대성 기자]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토트넘 홋스퍼의 손흥민이 시즌 2호 도움으로 팀 승리에 일조했다.

토트넘은 9일(한국시시간) 영국 브라이턴의 팔머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2-2023시즌 EPL 10라운드 브라이턴 앤드 호브 앨비언과의 원정 경기에서 1-0으로 이겼다.

손흥민이 돌파를 시도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이날 승리로 승점 20(6승 2무 1패)을 확보한 토트넘은 아스널(승점 21)에 이어 3위를 유지했다.

선발 출전한 손흥민은 전반 22분 해리 케인의 결승골을 도우며 공격포인트를 추가했다. 그리고 후반 35분 이반 페리시치와 교체될 때까지 80분을 소화했다.

토트넘은 전반 10분 왼쪽 측면에서 라이언 세세뇽이 올린 크로스를 맷 도허티가 쇄도하며 논스톱 슈팅으로 연결했지만 골대 위로 향했다.

전반 20분에는 페널티아크에서 손흥민의 패스를 받은 로드리고 벤탄쿠르의 슈팅이 골키퍼 선방에 막혔다.

하지만 이어진 상황에서 '손·케 듀오'가 선제골을 합작했다.

코너킥 이후 흐른 공을 피에르-에밀 호이비에르가 손흥민에게 연결했다. 손흥민은 수비수 한 명을 제치고 문전으로 공을 띄웠고 케인이 감각적인 헤더로 마무리했다.

손흥민은 지난 8월 사우샘프턴과의 개막전 이후 2달 만에 도움을 추가했다. 손흥민은 올 시즌 EPL에서 3골 2움을 기록 중이다.

결승골을 합작한 해리 케인과 손흥민. [사진=뉴시스]

토트넘 골키퍼 위고 요리스는 전반 28분 모이세스 카이세도의 기습적인 중기리 슈팅을 선방하며 실점 위기를 지워냈다.

브라이턴은 후반 36분 루이스 덩크의 헤더가 크로스바를 넘어간 데 이어 3분 뒤 솔리 마치의 날카로운 왼발 슈팅도 골포스트 옆으로 흐르며 아쉬움을 삼켰다.

전반전을 1-0으로 마친 토트넘은 선수 변화 없이 후반전을 맞이했다.

손흥민은 후반 15분 케인의 침투 패스를 향해 돌진했지만 한발 앞서 상대 수비수가 끊어냈다.

후반 29분에는 에릭 다이어가 후방에서 넘겨준 패스를 받아 왼발 슈팅으로 브라이턴 골망을 흔들었지만 오프사이드가 선언되면서 득점으로 인정받지 못했다.

토트넘은 전반에 잡은 리드를 마지막까지 잘 지키며 적지에서 귀중한 승점 3을 챙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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