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테 '인테르 황태자' CB 관심 증폭...첼시, 플랜B로 고려 중

콘테 '인테르 황태자' CB 관심 증폭...첼시, 플랜B로 고려 중

인터풋볼 2022-10-08 13:59:22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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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오종헌 기자 = 첼시는 안토니오 콘테 감독의 지도를 받았단 알레산드로 바스토니에게 관심이 있는 것으로 보인다.

첼시가 벌써부터 다음 시즌을 준비하고 있다. 공격과 수비에 각각 한 명의 선수가 강하게 연결되고 있다. 먼저 공격에는 크리스토퍼 은쿤쿠다. 1997년생인 은쿤쿠는 파리 생제르맹(PSG)에서 프로 무대 데뷔전을 치렀다. 하지만 슈퍼스타들이 즐비한 PSG에서는 주전 경쟁 우위를 점하지 못했다.

결국 은쿤쿠는 2019-20시즌을 앞두고 RB라이프치히로 이적했다. 그리고 기량이 만개했다. 지난 시즌에는 독일 분데스리가 34경기에 출전해 무려 20골 13도움을 기록하며 전 세계에 자신의 이름을 알렸다. 이에 여름 이적시장에 많은 팀들과 연결됐지만 우선은 팀에 남았다. 

이런 가운데 첼시가 은쿤쿠에게 접근했다. 9월 A매치 기간을 활용해 메디컬 테스트를 진행했다. 독일 '빌트'의 크리스티안 폴크 기자는 최근 "은쿤쿠는 내년 여름 첼시 이적과 관련해 프랑크푸르트에서 메디컬 테스트를 받았다. 첼시는 6,000만 유로(약 833억 원)의 바이아웃 조항을 발동시킬 것"이라고 전했다. 

공교롭게도 수비 역시 라이프치히 소속 선수가 영입 후보로 거론되고 있다. 주인공은 요수코 그바르디올이다. 그바르디올은 2002년생의 어린 센터백으로 크로아티아를 넘어 차기 월드클래스 후보로 거론되고 있는 선수다. 지난 시즌 라이프치히에 합류해 독일 분데스리가 29경기를 소화했다.

그바르디올은 올여름 토트넘의 관심을 받기도 했다. 빌드업에 강점을 보이고 있으며 왼발 센터백이라는 희소성을 갖춘 선수다. 하지만 실제로 이적이 성사되지는 않았다. 첼시는 은쿤쿠와 마찬가지로 그바르디올의 방출 허용 조항을 발동시킬 계획이다. 현재 그 금액은 5,000만 유로(약 694억 원)로 알려졌다. 

또한 첼시는 플랜B까지 염두에 두고 있는 상태다. 영국 '풋볼 런던'은 7일(한국시간) "만약 상황이 여의치 않다면 첼시는 바스토니도 고려할 것이다. 여름 이적시장에서 다시 안토니오 콘테 감독 밑에서 뛸 기회를 거절했던 바스토니는 현재 첼시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관심을 받고 있다"고 보도했다.

바스토니는 2020-21시즌 콘테 감독이 인터밀란을 이끌 당시 두터운 신임을 받았던 선수다. 당시 주전 센터백으로 나서며 팀의 이탈리아 세리에A 우승에 기여했다. 콘테 감독은 토트넘에 부임한 뒤 올 시즌을 앞두고 바스토니를 원했다. 하지만 바스토니가 잔류 의사를 밝히며 영입은 진행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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