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한미반도체, 곽노권 회장 '회사 출입금지' 가처분 신청

[단독]한미반도체, 곽노권 회장 '회사 출입금지' 가처분 신청

아주경제 2022-10-05 15:27:03 신고

3줄요약
곽노권 한미반도체 회장 [사진=인터넷 캡처]
한미반도체가 곽노권 회장(84·사진)에 대해 회사 출입금지를 요구하는 가처분 신청을 낸 것으로 확인됐다. 회사와 주주가치 보호를 위한 불가피한 신청이라는 게 한미반도체 측 설명이다.
 
5일 법조계에 따르면 한미반도체는 최근 "곽 회장에 대해 회사 출입을 금지해 달라"며 인천지방법원에 가처분 신청을 냈다.
 
신청서에 따르면 한미반도체는 치매 등 정신질환이 의심된다는 이유로 받은 정신감정에 대한 결과가 확인될 때까지 곽 회장에 대해 사무실 출입 등 직무를 정지해 달라고 요청했다.
 
신청서에는 회사 명예를 실추시키는 허위사실 유포를 금지해 달라는 내용도 담긴 것으로 알려졌다.
 
이 같은 사실에 대해 한미반도체 측은 "너무 안타까운 상황이지만 회사에서는 회사와 주주가치 보호를 위해 불가피하게 출입금지 등 가처분 신청 조치를 했다"며 "경영권과는 전혀 상관없다"고 설명했다.

곽 회장은 1980년 한미반도체를 설립해 경영하면서 반도체 제조용 금형을 개발한 이래 반도체 제조용 장비 28종을 국산화 또는 세계 최초로 개발해 상용화한 이력이 있다. 현재 경영권은 곽 회장 아들인 곽동신 부회장이 행사하고 있다.

Copyright ⓒ 아주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

지금 쿠팡 방문하고
2시간동안 광고 제거하기!

원치 않을 경우 뒤로가기를 눌러주세요

실시간 키워드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 -

0000.00.00 00:00 기준

이 시각 주요뉴스

당신을 위한 추천 콘텐츠

알림 문구가 한줄로 들어가는 영역입니다

신고하기

작성 아이디가 들어갑니다

내용 내용이 최대 두 줄로 노출됩니다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이 이야기를
공유하세요

이 콘텐츠를 공유하세요.

콘텐츠 공유하고 수익 받는 방법이 궁금하다면👋>
주소가 복사되었습니다.
유튜브로 이동하여 공유해 주세요.
유튜브 활용 방법 알아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