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러시아 우크라이나 전쟁 "푸틴 핵 사용시 미국·나토 나설 것" 주장

[속보]러시아 우크라이나 전쟁 "푸틴 핵 사용시 미국·나토 나설 것" 주장

국제뉴스 2022-10-04 15:14:54 신고

3줄요약
[속보]러시아 우크라이나 전쟁 "푸틴 핵 사용시 미국·나토 나설 것" 주장(국제뉴스DB)
[속보]러시아 우크라이나 전쟁 "푸틴 핵 사용시 미국·나토 나설 것" 주장(국제뉴스DB)

러시아 우크라이나 전쟁, 침공이 장기화되는 가운데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핵 무기를 사용할 것이란 우려가 잇따르고 있다.

이에 전 미국 중앙정보국(CIA) 국장은 러시아가 핵 전쟁을 시작한다면 미국과 북대서양조약기구 '나토' 동맹국이 나설 것이라고 주장했다.

2일(현지시각) 데이비드 퍼트레이어스 전 CIA 국장은 미국 ABC 방송과의 인터뷰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

그는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과 의견을 나누지 않았고 가설일 뿐이란 전제를 깔아뒀다.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이 한창이던 2022년 5월 12일 우크라이나 동부 바흐무트 인근에서 우크라이나 군인들이 탱크에 앉아 있다. 사진제공/AFP통신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이 한창이던 2022년 5월 12일 우크라이나 동부 바흐무트 인근에서 우크라이나 군인들이 탱크에 앉아 있다. 사진제공/AFP통신

아울러 "우리는 나토 등의 집단적 노력을 통해 우크라이나 전장과 크림반도에서 러시아 병력과 흑해에 있는 모든 선박을 제거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나아가 "또 다른 측면으로는 너무 끔찍하기에 대응을 해야만 하는 일, 대응 없이 지나칠 수는 없는 일"이라고 전했다.

한편, 영국 더 타임스의 3일(현지시각) 보도에 따르면, 러시아 국방부의 핵 장비 전담 부서의 열차가 우크라이나 전방을 향해 움직이는 모습이 포착됐다.

이에 핵실험 가능성이 높다는 평가와 실제 사용할지도 모른다는 주장이 제기되고 있어 우려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러시아 국방부에서 핵 장비와 그 유지관리, 수송, 부대 배치를 담당하는 제12총국과 연계돼있다고 폴란드 국방 전문 분석가는 설명했다.

이어 그는 "서방에 보내는 신호일 수 있다"고 덧붙였다.

Copyright ⓒ 국제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

다음 내용이 궁금하다면?
광고 보고 계속 읽기
원치 않을 경우 뒤로가기를 눌러주세요

실시간 키워드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 -

0000.00.00 00:00 기준

이 시각 주요뉴스

당신을 위한 추천 콘텐츠

알림 문구가 한줄로 들어가는 영역입니다

신고하기

작성 아이디가 들어갑니다

내용 내용이 최대 두 줄로 노출됩니다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이 이야기를
공유하세요

이 콘텐츠를 공유하세요.

콘텐츠 공유하고 수익 받는 방법이 궁금하다면👋>
주소가 복사되었습니다.
유튜브로 이동하여 공유해 주세요.
유튜브 활용 방법 알아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