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맨 고명환이 아침마당에 출연하며 아내 임지은, 자녀, 책, 사업, 교통사고, 메밀국수·돼지갈비 식당 위치 등을 향한 관심이 이어지고 있다.
4일 오전 방송된 KBS1 '아침마당-화요초대석' 코너에는 개그맨 고명환이 출연해 근황을 전했다.
이날 방송에서 고명환은 책 출간, 돼지갈비·메밀국수 사업 등에 대한 다양한 이야기를 전했다.
김솔희 아나운서는 "성공 비결을 알려달라"고 질문했다.
이에 고명환은 "내 몸이 불편하고 정신이 편해야 좋다. 편하게 장사하려고 하면 몸은 편한데 손님이 안온다. 그만큼 불안한 게 없다"라며 성공 비결을 귀띔했다.
이어 "제가 월드컵 기운을 받아서 감자탕 집을 1억 원에 바로 계약했다. 또 골프 연습장에서 스낵바를 하고 닭가슴살 사업을 마지막으로 네 번을 시도했다"고 덧붙였다.
김재원 아나운서는 "네 번이나 망하면 사업이랑 안맞나보다 할 수 있지 않냐"고 반응했다.
이를 듣던 고명환은 다섯 번째 사업을 시작하게 된 계기에 대해 "제가 교통사고를 당해 중환자실에 있는데 제가 생각을 하는 게 아니고 주어지는 생각을 하게 됐다"고 답했다.
고명환은 "좋은 시절이 생각이 났다. 운명처럼 메밀국수 가게를 시작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현재 요식업을 하고 있는 고명환은 그의 아내이자 팔방미인 배우 임지은과 온종일 가게 일로 붙어 지내며 알콩달콩한 모습을 뽐내고 있다.
그는 개그맨 겸, 영화배우 겸 탤런트 겸 메밀국수 집 CEO 겸 돼지갈비 집 CEO 겸 베스트셀러 저자 겸 강사로 활동 중이다.
고명환 임지은 부부가 운영하는 메밀국수 식당은 일산에 위치한 것으로 알려졌다.
고명환 프로필
출생
1972. 4. 18.
신체
180cm, 73k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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