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 우크라이나 전쟁이 장기화되고 있는 상황에서 블라디미르 푸틴 대통령의 핵 위협이 고조되고 있는 모양새다.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영토 합병 선언을 강력 비판하고 책임을 묻겠다며 강력 규탄하고 나섰다.
조 바이든 대통령은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영토 병합 선언을 '사기 같은 시도'라고 비난했다.
또 러시아가 국제법을 위반하고 유엔 헌장을 짓밟으며 평화로운 국가를 멸시하고 있다고 강력 비판했다.
미국도 현재 상황을 심각하게 보고 있다면서 핵무기 사용 시 미국이 결정적 대응을 나설 것임을 러시아에 통보했다고 재차 밝혔다.
제이크 설리번 국가 안보 보좌관은 백악관에서 브리핑을 통해 "러시아가 어두운 길을 갈 경우 미국이 취할 이른바 '결정적 대응'을 포함해 러시아와 직접 소통했다"고 강조했다.
설리번 보좌관은 핵무기 사용에 따른 다양한 '후과'에 대해 러시아와 직접 소통할 기회가 있었다고 언급했다.
하지만 지금 말할 수 있는 것은 러시아가 현재 어떤 국면인지 이해하고 있다는 것이라고 전했다.
아울러 경고 이외에 다른 대응 수단을 찾는 데 한계가 있음을 시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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