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현지매체 이브닝 스탠더드는 “토트넘은 팀의 주장이자 골키퍼인 위고 요리스의 장기적인 세대 교체 계획을 세웠다. 구단은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골키퍼 얀 오블락을 요리스의 후계자로 삼으려 한다”고 28일(한국시간) 전했다.
매체에 따르면, 안토니오 콘테 토트넘 감독과 파비오 파리티치 단장은 요리스의 세대교체에 대해 논의했다. 요리스의 계약기간은 2024년에 끝난다. 선수 생활 후반기에 접어든 요리스의 잠재적 대체자를 찾는 건 당연한 수순이다.
오블락은 유럽 무대에서 떠오르는 신성 골키퍼다.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에서 주전 골키퍼를 활약하며 스페인 프로축구 프리메라리가에서 최소 실점률을 기록한 골키퍼에게 주어지는 사모라상만 5번이나 수상했다. 계약은 2028년까지이지만, 바이아웃을 지급하면 이적할 수 있다.
한편 토트넘의 오블락 영입 경쟁팀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맨유)다. 데 헤아의 대체자로 오블락을 노리고 있다.
김영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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