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뉴욕 증시 시장에서 나스닥, 다우 등 주요 지수가 장초반 혼조세를 나타냈다.
28일(현지시각)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산업평균지수가 전장대비 0.11% 상승한 2만 9168.32로 출발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은 0.03% 오른 3648.52로 장을 열었다.
반면 나스닥은 0.26% 밀린 1만803.96으로 개장했다.
아이폰14 증산계획 철회, 영란은행(BOE)의 시장개입에 국채금리 하락하자 주요 지수가 소극적인 움직임을 나타내는 모양새다
애플이 예상보다 낮은 수요에 아이폰14의 증산계획을 철회할 것이란 소식에 4% 넘게 급락했다.
전날 블룸버그는 애플이 올해 하반기 아이폰14 주문량을 추가로 최대 600만대까지 늘리려고 했지만, 관련 계획을 철회한 것을 최근 공급 업체들에 전했다고 밝혔다.
블룸버그는 “세계 최대 스마트폰 시장인 중국의 경기 침체는 자국 모바일 기기 제조 업체뿐만 아니라 아이폰 판매에도 영향을 주고 있다”고 전했다.
비트코인 등 주요 가상자산도 동반 약세다.
비트코인은 24시간 전보다 5.30% 하락한 1만9090달러 선에서 거래되고 있다.
이더리움은 전날보다 5.62% 내린 1308달러를 기록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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