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S 상암] ‘전북과 5점 차’ 홍명보 “우승하기 위해선 모든 팀 잡아야”

[IS 상암] ‘전북과 5점 차’ 홍명보 “우승하기 위해선 모든 팀 잡아야”

일간스포츠 2022-09-28 15:10:56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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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명보 울산 현대 감독. [사진 프로축구연맹] 홍명보 울산 현대 감독. [사진 프로축구연맹]
“쉬운 팀은 없다. 모든 팀을 다 잡아야 한다.”

 
프로축구 K리그1(1부) 울산 현대는 ‘현대가 라이벌’ 전북 현대와 치열한 우승 경쟁을 펼치고 있다. 울산은 승점 66(19승 9무 6패)로 리그 선두다. 울산을 승점 61(17승 10무 6패)을 획득한 전북이 매서운 기세로 뒤쫓고 있다. 울산은 인천 유나이티드, 전북, 포항 스틸러스, 강원FC, 제주 유나이티드를 차례로 만난다.
 
홍명보 울산 감독은 “개인적으로 잡고 싶은 팀이 없다. 우승하기 위해서는 모든 팀을 잡아야 한다. 파이널 라운드 첫 경기 상대가 울산이다. 올 시즌 인천과 세 번 만나 모두 비겼다. 다른 경보다도 인천과 경기가 중요한 경기가 될 것이다. 우승하려면 첫 경기가 중요하다”고 말했다.
 
선수들이 자신감을 갖는 게 중요하다. 울산은 시즌 막판 전북에 ‘역전 우승’을 내준 경험이 많다. 홍명보 감독은 “동기부여가 필요하다. 우리 선수들은 이 시기에 미끄러지는 경험을 했다. 감정도 세세하게 신경 쓰고 있다. 중요한 건 자신감이다. 1년 동안 해온 걸 지키는 것이다. 자신감을 줘야 한다. 경기장에서 뛰는 건 선수들”이라고 했다.
 
이어 “울산의 ‘우승 트라우마’는 팬들이 가장 크게 느낄 것이다. 팬들의 걱정이 우리 선수들에게도 온다. 전북은 항상 이런 때 이기고 역전 우승을 해서 자신들의 시나리오가 있을 수 있지만, 우리가 계속 1등을 유지해온 만큼 결과적으로는 다른 결과를 믿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김상식 전북 감독은 "쉬운 상대가 한 팀도 없다. 이런 상황(우승 경쟁)이 흥미진진하다. 후반기에 선수들의 득점력과 경기력이 살아나고 있어 기대를 걸고 있다. 매 경기 승점 3이 목표"라고 했다. 
 
상암=김영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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