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퍼저축은행은 28일 "리드가 27일 오후 늦게 한국에 도착했다. 곧바로 팀 훈련에 합류한다"고 전했다.
신장 1m89㎝의 아웃사이드 히터인 리드는 2021~22시즌 브라질 리그 득점 1위 출신이다. 올해에는 국제배구연맹(FIVB) 발리볼네이션스리그(VNL)와 판아메리칸컵에 미국 국가대표로 활약했다.
4월 28일 열린 여자부 외국인 선수 트라이아웃에서 1순위 지명권을 얻은 페퍼저축은행은 리드를 뽑았다
직접 인천국제공항으로 마중을 나간 김형실 페퍼저축은행 감독은 "리드의 입국을 환영한다. 호쾌한 점프력에 공격의 다양성이 돋보이고 블로킹 또한 공격적인 선수"라며 "브라질 리그 득점왕을 통해 이를 증명했다. 미국 국가대표 경험을 통해 더욱 성장했을 것이다. 구단 합류 시점이 늦어졌지만, 훈련 시간을 극대화해 기존 선수들과의 접목을 꾀할 생각"이라고 밝혔다.
이형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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