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대통령의 국정 운영에 대한 긍정평가가 20%대로 떨어졌다.
여론조사 기관 조원씨앤아이가 스트레이트뉴스의 의뢰로 지난 24~26일 전국 만 18세 이상 성인 1002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윤 대통령 국정수행에 대한 긍정평가는 27.7%로 나타났다.
이는 같은 기관 조사결과, 추석 전 대비 3.7%p 하락한 수치다. 부정평가는 71.3%로 추석 직전 조사보다 4.5%p 상승했다.
보수층 부정 평가는 50.7%, 긍정 평가는 49.3%였다. 진보층에서는 부정 평가가 88.0%, 긍정 평가가 10.3%였고, 중도층에서는 부정 평가가 76.0%, 긍정 평가가 23.3%였다.
60대 이상에서는 부정 평가는 53.9%를 기록, 긍정평가 44.5%보다 높은 결과가 나왔다. 특히 20대에서는 부정 81.1%, 긍정 18.2%, 40대 부정 84.0%, 긍정 15.1%로 압도적으로 부정 결과가 높게 나왔다.
한편 이번 조사는 ARS 여론조사(휴대전화 100% RDD 방식)를 실시한 결과이며 응답률은 3.8%이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1%포인트로,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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