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울루 벤투(포르투갈) 감독이 이끄는 축구 대표팀은 27일 오후 8시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카메룬과 평가전을 치른다.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 월드컵 전 마지막 모의고사다.
벤투 감독은 26일 사전 기자회견에서 “선발 라인업에는 최소 1명의 변화가 있을 예정이다. 전술과 관련해선 조금 더 봐야 할 것”이라고 귀띔했다.
한국은 김승규(GK), 김진수-권경원-김민재-김문환, 이재성-손준호-황인범, 황희찬-손흥민-정우영(프라이부르크)을 선발로 내세웠다.
코스타리카전에서 출전하지 못한 이강인은 벤치에서 시작한다. 또한 주전 수비형 미드필더 정우영이 후보 명단에 이름을 올렸고, 그 자리에 손준호가 선발로 나선다.
상대 카메룬은 FIFA 랭킹 38위다. 한국(28위)보다 한 수 아래의 팀이다. 역대 전적에서도 2승 2무로 한국이 우세하다. 카메룬은 지난 23일 우즈베키스탄과 평가전에서 0-2로 패한 바 있다.
상암=김희웅 기자 sergio@edaily.co.kr
Copyright ⓒ 일간스포츠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
지금 쿠팡 방문하고
2시간동안 광고 제거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