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 가운데 법적 대응 진행 상황을 알려 눈길을 끌었다.
최근 영탁 소속사 밀라그로는 공식 팬카페를 통해 '유튜버 '연예 뒤통령 이진호'씨에 대한 법적 대응 진행상황 및 민사 조정결과에 관한 공지'라는 제목의 글을 게재했다.
밀리그로는 "2021년 12월 3일에 해당 유튜버를 명예훼손 및 업무방해의 혐의로 고소했다"고 밝혔다.
이어 "저희는 수많은 허위 방송 내용 중에서도 총 7건의 고소 사실만을 추리고 추려 고소하였으며 저희 측에서 제기한 고소 사실 중 1건을 제외한 총 6개의 고소 사실 모두 피의자 이진호에게 혐의가 있다고 판단되어 송치가 결정되었다는 통지를 받았다"고 전했다.
또한 "이 건과 관련하여 이진호가 2022년 9월 8일에 모 매체를 통해 밝혔듯 예천양조 관련 방송내용은 '사실적시' 명예훼손으로 기소되었다는 것으로 인해 오해를 불러 일으키고 있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여기에서 '사실'이라고 하는 것은 '예천양조 및 이진호씨의 주장이 객관적 진실하다'는 뜻이 아니라 방송 당시 이진호씨가 해당 건을 '사실로 인식했는지' 여부에 대한 것인데 즉 실제 팩트와의 무관하게 이진호가 어떻게 인식하고 있었는지가 내용의 기준이라는 이야기다"라고 했다.
또한 "이 건에서 경찰은 예천양조의 주장이 객관적 진실이 아니라고 판단했다. 또한 관련 사건에 대해서는 예천양조 관계자들의 협박 및 허위사실 유포와 관련한 명예훼손 모두 혐의가 있다고 판단되어 검찰로 송치되었다는 사실 또한 알려드린 바 있다"고 전했다.
소속사는 “그럼에도 상대방 측은 본인의 잘못을 조금도 인정하지 않았으며, 이로 인해 결국 저희 측의 제시한 조정안과 크게 다르지 않은 조정을 갈음하는 결정(강제조정)을 받게 되었다는 점 알려 드린다. 앞으로 유튜버 이진호씨가 기한까지 조정안대로 이행할 지 면밀히 지켜볼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지난 8일 유튜버 이진호는 '연예 뒤통령'을 통해 영탁 소속사 대표로부터 피소됐다고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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