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루과이 핵심 수비수 '수술 결정'... 월드컵 출전 불발 가능성↑

우루과이 핵심 수비수 '수술 결정'... 월드컵 출전 불발 가능성↑

일간스포츠 2022-09-27 08:02:52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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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날드 아라우호. [로이터=연합뉴스] 로날드 아라우호. [로이터=연합뉴스]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 월드컵 본선에서 한국이 상대할 우루과이 대표팀에 악재가 생겼다. 주축 수비수가 수술을 결정했다.
 
스페인 현지 매체 문도 데포르티보는 “로날드 아라우호(23·FC바르셀로나)가 사비 에르난데스 바르셀로나 감독, 리차드 프루나 박사와 만나 면담을 한 뒤 수술을 받기로 결정했다”고 27일(한국시간) 전했다. 같은 날 바르셀로나 구단도 “아라우호는 이번 주 수요일에 수술받을 것”이라고 전했다. 아라우호는 핀란드에서 수술을 받을 예정이다.
 
아라우호는 우루과이 축구대표팀의 주축 수비수다. 중앙 수비수와 측면 수비를 모두 소화할 수 있다. 1m88㎝의 큰 키에 소속팀인 바르셀로나에서도 주전으로 뛴다. 한국이 경계해야 할 핵심 수비수다. 그는 지난 24일 이란과 평가전(0-1 패) 도중 오른쪽 허벅지 장외전근이 파열되는 부상을 당했다.
 
수술과 재활을 고민하다가 장기적인 선수 생활을 고려해 수술을 선택한 것으로 알려졌다. 매체에 따르면 수술 후 재활에 이르기까지 2~3개월이 소요될 전망. 카타르 월드컵 개막이 2달도 안 남은 상황에서 아라우호는 월드컵 출전을 할 수 없을 가능성이 커졌다. 회복이 완료된다 해도 제대로된 컨디션을 발휘할 수 있을지 알 수 없다.
 
김영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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