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조선해양 매각 급물살…한화그룹 '통매각' 유력

대우조선해양 매각 급물살…한화그룹 '통매각' 유력

아시아타임즈 2022-09-26 10:48:15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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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타임즈=김다정 기자] 대우조선해양 매각이 급물살을 타고 있다. 새 주인으로는 한화그룹이 유력하다. 

26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기획재정부와 금융위원회, 산업통상자원부는 26일 오전 여의도 수출입은행에서 산업경쟁력강화 관계장관회의를 열어 대우조선의 처리 방안을 논의한다. 산업은행은 산업·경제장관회의 이후 이사회를 열어 매각을 의결할 예정이다.

이날 안건으로는 대우조선해양을 한화그룹에 매각하는 방안을 포함해 대우조선해양 처리 방향 안건이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강석훈 산업은행 회장은 최근 ‘취임 100일 기자간담회’에서 “대우조선해양이 현재 상태를 벗어나기 위해서는 빠른 매각이 필요하다”며 “가격문제로 시간을 끄는 것보다는 명확하게 빨리 매각을 시작하는 게 낫다”고 밝힌 바 있다. 

당시 강 회장은 “분할 매각을 안 되고 통매각은 된다는 식의 조건을 다는 것은 올바른 접근 방법이 아니다”라며 “원하는 매수자가 있으면 여러 조건을 보고 검토할 것”이라며 분리매각 가능성도 시사했다. 

다만 분리매각의 경우 노조의 반발과 현실적으로 쉽지 않다는 점을 들어 한화그룹에 통매각하는 방안을 결정할 것으로 보인다. 매각 규모는 2조원 안팎이 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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