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양역 실종사건' 강화도 시신 추정...경찰 "비슷하긴 하다"

'가양역 실종사건' 강화도 시신 추정...경찰 "비슷하긴 하다"

국제뉴스 2022-09-25 22:50:56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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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양역 실종사건' 남성 / 온라인 커뮤니티 
'가양역 실종사건' 남성 / 온라인 커뮤니티 

인천 강화도 해상에서 남성 시신이 잇따라 발견된 가운데 가양역 실종사건이 재조명되고 있다.

지난 12일 인천해양경찰서 등에 따르면 지난 10일 오후 3시 13분경 인천시 강화군 불은면 덕진진 인근 해상에서 20∼30대로 추정되는 남성이 숨진 채 발견됐다.

이 시신은 부패가 진행된 상태인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24일 방영된 SBS ‘그것이 알고 싶다’에는 가양역에서 실종된 이씨의 외사촌 A씨가 출연해 “동생으로 추정되는 시신이 발견됐다. 근데 시체가 온전하게 발견된 게 아니다”라고 설명했다.

A씨는 해당 시신의 신원을 물었고 경찰은 “신발 등을 비교해보니 (이씨와) 비슷하긴 하다”면서도 “다만 확실치 않아 DNA 검사를 해봐야 할 것 같다. 적어도 2주 이상 걸린다”는 취지로 답변했다.

앞서 이씨는 지난달 7일 새벽 1시 30분쯤 서울 공항시장역 근처에서 지인들과 헤어진 후 실종됐다. 

그가 마지막으로 포착된 것은 이날 새벽 2시 15분쯤으로, 가양역 4번 출구에서 가양대교쪽으로 걸어가는 모습이 가양역 인근 CCTV에 잡혔다. 이씨의 휴대전화는 새벽 2시30분쯤 여자친구와의 통화를 끝으로 전원이 꺼졌다. 

이씨는 키 172㎝에 몸무게 60㎏의 마른 체격이다. 실종 당일 검은색 반소매 티셔츠와 베이지색 바지, 그리고 흰색 운동화를 착용하고 있었다. 오른쪽 손목과 왼쪽 쇄골에 레터링 문신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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