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S 피플] '치열한 2선 경쟁' 정우영 "벤투 감독 원하는 플레이할 것"

[IS 피플] '치열한 2선 경쟁' 정우영 "벤투 감독 원하는 플레이할 것"

일간스포츠 2022-09-25 15:29:58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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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우영. [사진 KFA] 정우영. [사진 KFA]
“월드컵까지 나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생각이다.”
 
파울루 벤투(포르투갈) 감독이 이끄는 한국 남자 축구대표팀은 27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카메룬과 9월 A매치 2연전의 마지막 경기를 치른다. 대표팀은 지난 23일 고양종합운동장에서 끝난 코스타리카와 평가전에서는 황희찬(울버햄튼)과 손흥민(토트넘)의 연속골에 힘입어 2-2 무승부를 거뒀다.
 
지난 6월 A매치에서 가벼운 움직임과 돌파력으로 기대를 받았던 정우영(23, 프라이부르크)은 코스타리카전에서 후반전에 교체 투입됐다. 한국이 1-2로 뒤지던 후반 33분 황의조(올림피아코스)를 대신해 그라운드를 밟았다. 정우영은 손흥민 밑에 위치해 공격형 미드필더 역할을 수행했다. 공격 포인트는 기록하지 못했다.
 
정우영은 25일 대한축구협회(KFA) 온라인 기자회견에서 “코스타리카전에서 형들이 좋은 경기를 펼쳤다. 경기력에 비해 결과가 좋지 않았다. 교체 투입된 후 짧은 시간이지만 팀에 도움이 되려고 했다. 승리하지 못해 저 또한 아쉽다. 다음 경기에서는 선발이든 교체든 좋은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다”고 밝혔다.
 
대표팀의 2선 경쟁이 치열한 상황이다. 정우영은 “2선 어느 위치나 자신이 있다. 중요한 건 감독님이 원하는 플레이를 수행하는 것”이라며 “코스타리카전에서는 많이 뛰어주길 주문하셨다. 분위기를 바꿔달라고 하셨다. 활동량과 수비력에서 장점이 있는데 그 부분을 많이 보여드리고 싶다. 해외에서 뛰면서 템포와 빠르게 상황을 판단하는 걸 경험하고 있고 피지컬도 신경을 쓰고 있다”고 덧붙였다.
 
마지막으로 정우영은 “월드컵에 나오는 팀은 모두 강팀이다. 워낙 좋은 선수들이 많다. 우리 스스로 더 많은 준비가 필요하다. 카메룬전에서도 경기에 투입된다면 월드컵까지 나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생각”이라고 각오를 전했다
 
김영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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