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 환상 FK 동점골' 한국, 코스타리카에 2-2 접전(후반 진행중)

[인터풋볼=신인섭 기자(고양)] 손흥민이 균형을 맞추는 동점골을 터트렸다.

파울루 벤투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대표팀은 23일 오후 8시 고양종합운동장에서 열린 9월 A매치 평가전에서 코스타리카에 1-2로 역전골을 허용한 채 후반을 진행하고 있다.

한국은 4-2-3-1 포메이션을 가동했다. 황의조, 황희찬, 손흥민, 권창훈, 정우영, 황인범, 김진수, 김영권, 김민재, 윤종규, 김승규가 선발 출격했다. 

코스티라카는 4-4-2 포메이션으로 맞섰다. 베넷, 캠벨, 콘트레라스, 토레스, 차콘, 베르헤스, 오비에도, 마르티네스, 두아르테, 칼보, 알바라도가 나섰다.

한국이 먼저 웃었다.  전반 29분 윤종규가 내준 공을 황희찬이 아크 정면에서 깔끔하게 밀어 넣으며 선제골을 터트렸다. 코스타리카가 균형을 맞췄다. 전반 41분 토레스가 우측에서 내준 크로스를 베넷이 밀어 넣으며 동점골을 터트렸다. 결국 전반은 1-1로 마무리됐다. 

코스타리카가 역전골을 터트렸다. 후반 19분 베넷이 추가골을 터트렸다. 변수가 발생했다. 후반 36분 알바라도 골키퍼가 페널티 박스 밖에서 공을 잡아 다이렉트 퇴장을 받았다. 이어진 프리킥에서 손흥민이 직접 처리해 골망을 흔들었다.

사진=인터풋볼 장승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