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스경제=정라진 기자] SK텔레콤이 세계에서 가장 빠른 5G 다운로드 속도를 자랑했다.
23일 영국 오픈시그널(opensignal) ‘5G 글로벌 모바일 네트워크 경험 어워즈 2022’에서 SK텔레콤은 469.6Mbps의 5G 다운로드 속도로 세계 1위를 차지했다. 이는 세계 평균인 184.2Mbps보다 2.55배 높은 수치다.
SK텔레콤 이외에도 LG유플러스와 KT도 상위권에 이름을 올렸다. LG유플러스는 429.6Mbps의 평균 5G 다운로드 속도를 기록해 2위에 올랐다. KT는 381.9Mbps로 5위를 기록했다.
불가리아 비바콤(Vivacom)이 3위(422.2Mbps), 스웨덴 텔레2(T ele2)가 4위(391.1Mbps)를 차지했다.
한편 5G 게임 경험 부문에서도 한국 통신사 3사가 우수한 성적을 기록했다. SK(90.9점)와 KT(90.5점)가 나란히 2022 글로벌 위너 자리에 올랐고 LG유플러스(89.4점)가 3위로 그 뒤를 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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