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타리카 축구대표팀은 23일 고양종합운동장에서 한국과 평가전을 치른다. 코스타리카는 2022 카타르 월드컵 본선에서 일본, 스페인, 독일과 한 조에 속했다.
수아레즈 감독은 경기를 앞두고 “월드컵에서 얼마나 잘하는지가 중요하다. 내일 경기도 최선을 다하겠다. 한국은 좋은 팀이라고 항상 생각했다. 우리는 월드컵 조별리그에서 일본을 상대한다. 월드컵을 앞두고 있는 시점이고, 조금 더 좋은 팀으로 만들기 위해 중요한 의미를 가진 경기다. 한국엔 좋은 해외파 선수들이 많다. 이 선수들을 인상깊게 보고 있다. 좋은 능력 갖고 있다고 생각한다. 이 선수들을 직접 상대하면서 전력 평가하고 성장할 기회가 될 것”이라고 했다.
코스타리카는 한국을 가상의 일본으로 설정해놓고 경기를 치른다. 하지만 수아레즈 감독은 “축구는 완전히 다른 스포츠다. 일본과 한국이 다른 대륙이라고 해서 같은 팀이라고 생각 안한다. 전술, 선수 다르다. 완전히 다른 팀이다. 한국과 일본을 비슷한 팀이라고 생각하는 건 한국팀에 대한 예의 아니다. 우리팀의 전력과 경기 운영이 중요하다. 전술과 선수, 경기운영을 점검하는 데 초점을 맞추겠다”고 했다.
김영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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