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 우크라이나 전쟁, 침공이 장기화되고 있다.
이런 가운데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예비군 대상 부분 동원령을 선포하며 러시아 전국 곳곳에서 반대 시위가 벌어졌다.
AFP 통신 21일(현지시각) 인권단체 OVD-인포를 인용해 러시아 24개 도시에서 동원령 반대 시위가 벌어져 최소 425명이 체포됐다고 밝혔다.
수도인 모스크바에서는 시위를 진행하던 시민 최소 50명이 체포된 것으로 알려졌다.
상트페테르부르크에서는 소규모 그룹이 시위를 벌이던 시민들이 검거됐다.
러시아 독립언론 메두사는 러시아 곳곳에서 피켓을 들고 있는 소규모 그룹들의 사진과 영상을 확보했다.
이들 중 다수가 현장에서 체포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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