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우성·신현빈, 드라마 '사랑한다고 말해줘'로 만난다 [공식]

정우성·신현빈, 드라마 '사랑한다고 말해줘'로 만난다 [공식]

이데일리 2022-09-22 08:22:51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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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우성(왼쪽) 신현빈(사진=소속사 제공)
[이데일리 스타in 김가영 기자] NEW(넥스트엔터테인먼트월드)의 콘텐츠제작사업 계열사 스튜디오앤뉴와 글로벌 멀티 콘텐츠 제작사로 도약한 아티스트스튜디오가 공동 제작하는 새로운 휴먼 로맨스 드라마 ‘사랑한다고 말해줘’(가제)가 배우 정우성과 신현빈의 캐스팅을 확정하고 올해 연말부터 촬영에 돌입한다.

휴먼 로맨스 ‘사랑한다고 말해줘(가제)’는 말 대신 그림으로 감정을 표현하는데 익숙한 청각장애인 차진우와 목소리로 마음을 표현하는 정모은의 운명적인 이야기를 그린 힐링 멜로다. ‘빠담빠담…그와 그녀의 심장박동소리’ 이후 10년 여 만에 드라마로 돌아오는 배우 정우성이 고요한 세상 속에서 자유로우면서도, 편견의 시선 속에서 소탈한 차진우 역을 연기한다. ‘슬기로운 의사생활’ 시리즈, ‘너를 닮은 사람’을 통해 새로운 모습을 보여준데 이어 올 하반기 ‘재벌집 막내아들’의 방영을 앞두고 있는 배우 신현빈이 있는 그대로의 꿈과 사랑을 당당하게 이뤄가는 정모은 역을 맡았다.

극본은 드라마 ‘구르미 그린 달빛’, 넷플릭스 시리즈 ‘안나라수마나라’ 등을 집필한 김민정 작가가 맡았다. 연출은 ‘그 해 우리는’의 김윤진 감독이 합류했다.

‘사랑한다고 말해줘’(가제)의 제작을 맡은 스튜디오앤뉴는 “아티스트스튜디오와 함께 조연 캐스팅을 마무리한 뒤 올해 연말부터 본격적인 촬영을 시작할 예정. 다양한 채널 및 플랫폼과 편성을 논의하고 있다”고 알렸다.

한편, 스튜디오앤뉴는 디즈니+ 오리지널 시리즈 ‘무빙’, 엄정화 주연의 JTBC 드라마 ‘닥터 차정숙’과 김다미, 전소니, 변우석 주연의 영화 ‘소울메이트’, 송승헌, 조여정, 박지현 주연의 영화 ‘히든 페이스’ 등을 선보일 준비중이다. ‘사랑한다고 말해줘’(가제) 이후로는 이대일 작가의 시리즈 ‘굿보이’, 윤이수 작가의 극본 데뷔작 ‘해시의 신루’ 제작에 돌입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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