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산 1호 백신인 SK바이오사이언스가 개발한 스카이코비원멀티주가 현재 국내에서 접종에 활용되고 있는 가운데 미국 메릴랜드 주지사 래리 호건이 방한해 향후 협력 방안 논의를 가졌다.
SK바이오사이언스는 지난 20일 래리 호건 미국 메릴랜드 주지사와 한국인 아내 유미 호건 부부가 경기도 판교에 위치한 SK바이오사이언스 본사를 방문했다고 21일 밝혔다. 래리 호건 주지사의 방한이 뜻깊은 이유는 SK바이오사이언스는 메릴랜드주에 본사를 두고 있는 노바백스사를 비롯하여 다양한 글로벌 기업·기관들과 연구 및 개발·생산 협력을 이어왔고 최근 대한민국 1호 코로나19 백신 개발에도 성공했기 때문이다.
이날 래리호건 주지사는 대한민국 1호 코로나19 백신인 ‘스카이코비원멀티주’가 개발된 연구 시설도 직접 돌아보며 개발 과정을 듣는 시간을 가졌다. 이 자리에는 SK디스커버리 최창원 부회장과 안재현 사장이 참석했으며 코로나19 팬데믹 기간 백신 개발 및 생산의 성과를 공유 및 향후 협력 방안 논의가 진행됐다.
한편 SK바이오사이언스가 개발한 스카이코비원멀티주는 현재 영국과 EU 조건부 승인 및 WHO EUL 등재를 신청하며 본격적인 글로벌 공급을 준비 중이다.
소비자경제신문 김세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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