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AL에서 가장 먼저 포스트시즌 진출권을 확보했던 휴스턴은 지구 정상에도 가장 먼저 등극했다. 와일드카드 결정전(3전 2승제)을 치르지 않고 디비전 시리즈(5전 3승제)로 직행한다.
현재 MLB 포스트시즌 출전을 확정한 팀은 내셔널리그 LA 다저스까지 총 두 팀이다. 다저스 역시 서부지구 챔피언을 따놓은 상태다.
휴스턴이 잔여 경기에서 3승을 보태면 구단 통산 4번째로 시즌 100승도 달성할 수 있다. 2017∼2019년 3년 연속 100승 이상을 넘겼으나 지난 2년 간은 밟지 못했던 고지다.
한편 2연승이 끊긴 탬파베이는 82승65패로 동부지구 3위에 머물렀다. 선발 명단에서 제외된 최지만(31)은 교체 기회도 얻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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