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지영, 오토바이 사고 한 달 넘은 치료 근황…"이 악물고 비명"

민지영, 오토바이 사고 한 달 넘은 치료 근황…"이 악물고 비명"

엑스포츠뉴스 2022-09-20 12:01:59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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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이슬 기자) 오토바이 사고를 당한 민지영이 치료 근황을 전했다.

지난 19일 민지영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오늘도 이를 악물고 복화술로 비명을 지르며 무사히 체외충격파 치료를 마친 후 진이 다 빠졌답니다~"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이날 공개된 사진에는 치료의 흔적이 가득 남은 민지영의 손이 담겼다. 민지영은 "저는 사고 당시 도대체 어떻게 땅을 짚었던 걸까요…? 흉터는 남겠지만 봉합을 하고 여기저기 아작이 나버렸던 피부들은 새살이 뽀얗게 차오르고 있는데 뼈에 이상도 없는 멀쩡한 오른쪽 손목이 아주 말썽이네요"라고 근황을 전했다.

이어 "저는 현재 물리치료로 체외충격파치료, 심부열치료, 전기치료 를 받고 있어요"라며 "완벽한 오른손잡이가 한달 넘게 오른손을 못쓰고 있다보니 평범한 일상이 얼마나 감사하고 소중한지 가슴 깊게 깨닫고 배우고 있어요"라고 이야기했다.



한편, 민지영은 지난 2000년 SBS 공채 탤런트로 데뷔해 '사랑과 전쟁'에 출연했다. 최근 남편과 오토바이 사고를 당하며 "차선을 바꾸는 순간 오토바이가 붕 뜨면서 옆으로 날아갔다. 오른쪽 다리가 오토바이에 깔렸다. 만신창이가 됐다"고 밝힌 바 있다.

사진=민지영 인스타그램


이슬 기자 dew89428@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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