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바타’부터 ‘젊은 남자’까지… 극장가 재개봉 열풍

‘아바타’부터 ‘젊은 남자’까지… 극장가 재개봉 열풍

일간스포츠 2022-09-19 13:42:12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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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월트디즈니컴퍼니 코리아 제공 사진=월트디즈니컴퍼니 코리아 제공
극장가에 속편에 이어 재개봉 열풍이 불고 있다.
 
지난 7일 개봉한 ‘공조2: 인터내셔날’이 500만 관객을 목전에 둔 가운데 남은 올해는 흥행이 보장된 작품들로 채워질 전망이다. ‘아바타 리마스터링’부터 ‘젊은 남자’까지 재개봉 일정을 잡은 국내외 영화가 줄잡아 10여 편에 달한다. 
 
최근 영화사를 새로 썼다는 평을 받은 ‘아바타’(2009)가 재개봉 소식을 알렸다. 오는 21일 개봉하는 ‘아바타 리마스터링’은 연말에 선보일 속편 ‘아바타: 물의 길’을 앞두고 재개봉 된다. 이는 ‘아바타’를 4K 고화질로 개선한 버전으로, 개봉 당시 국내에서 1천333만 명을 동원했다.
사진=소니픽쳐스 제공 사진=소니픽쳐스 제공
10월 5일에는 미공개 장면을 포함한 ‘스파이더맨: 노 웨이 홈’(2021)이 다시 개봉한다. 지난해 12월 개봉한 ‘스파이더맨: 노 웨이 홈’은 국내에서 관객수 755만 명을 기록하며 흥행을 검증받았다. 11분 분량이 추가된 이 작품은 북미 지역 노동절 연휴(2∼5일)에 맞춰 개봉해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사진=㈜스튜디오보난자, (주)엣나인필름 제공 사진=㈜스튜디오보난자, (주)엣나인필름 제공
오랜만에 관객을 찾는 한국영화들도 있다. 공효진과 신민아의 청춘을 담은 로드무비 ‘지금, 이대로가 좋아요’(2009)가 오는 22일 재개봉한다. 디지털 리마스터링 버전으로 영화제에서 최초로 상영되는 이 작품은 개봉 당시 ‘시대를 앞서간’ 영화라는 평을 받았다. 두 자매의 과거와 현재를 오가는 스토리라인과 복잡하고 서정적인 감정묘사는 아직도 관객들에게 끊임없는 호평을 받고 있다.
 
이정재의 스크린 데뷔작 ‘젊은 남자’(1994)가 이달 중 디지털 리마스터링 버전으로 돌아온다. 80년대를 대표하는 배창호 감독의 작품으로, 28년 만에 신인 배우 이정재의 빛나는 모습을 확인할 수 있는 첫 기회로 대중의 이목을 집중시킨다.

 
박로사 기자 terarosa@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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