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7일 개봉한 ‘공조2: 인터내셔날’이 500만 관객을 목전에 둔 가운데 남은 올해는 흥행이 보장된 작품들로 채워질 전망이다. ‘아바타 리마스터링’부터 ‘젊은 남자’까지 재개봉 일정을 잡은 국내외 영화가 줄잡아 10여 편에 달한다.
최근 영화사를 새로 썼다는 평을 받은 ‘아바타’(2009)가 재개봉 소식을 알렸다. 오는 21일 개봉하는 ‘아바타 리마스터링’은 연말에 선보일 속편 ‘아바타: 물의 길’을 앞두고 재개봉 된다. 이는 ‘아바타’를 4K 고화질로 개선한 버전으로, 개봉 당시 국내에서 1천333만 명을 동원했다.
이정재의 스크린 데뷔작 ‘젊은 남자’(1994)가 이달 중 디지털 리마스터링 버전으로 돌아온다. 80년대를 대표하는 배창호 감독의 작품으로, 28년 만에 신인 배우 이정재의 빛나는 모습을 확인할 수 있는 첫 기회로 대중의 이목을 집중시킨다.
박로사 기자 terarosa@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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