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풍 '난마돌' 북상에 경남소방 비상근무…대원 2천여명 출근

태풍 '난마돌' 북상에 경남소방 비상근무…대원 2천여명 출근

연합뉴스 2022-09-18 20:48:26 신고

3줄요약

강풍에 간판·전봇대 '흔들'…현재까지 인명피해 신고 없어

태풍 난마돌 북상에 거세진 파도 태풍 난마돌 북상에 거세진 파도

(서귀포=연합뉴스) 박지호 기자 = 제14호 태풍 난마돌이 북상하는 가운데 18일 오후 서귀포시 법환동 앞바다에 파도가 거세게 몰아치고 있다. 2022.9.18 jihopark@yna.co.kr

(창원=연합뉴스) 한지은 기자 = 제14호 태풍 '난마돌'의 북상으로 18일 경남지역 소방 당국이 출동 인원을 보강하고 비상 근무에 들어갔다.

경남소방본부는 이날 오후 7시께 양산, 창원, 김해, 밀양, 함안, 통영, 사천, 거제, 고성, 남해 등 10개 지역 소방관서가 출동 인원을 보강하는 비상 소집 근무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해당 지역은 '난마돌'의 영향으로 오후 9시 태풍경보 발효가 예고됐다.

비상 근무에 따라 기존 근무자 1천여명을 제외한 비번 소방대원 1천여명이 현장 출동에 나선다. 전체 인원의 3분의 2가량이 근무하는 셈이다.

오후 8시 기준 경남에서 접수된 태풍 관련 신고는 총 10건이다. 모두 강풍에 의한 안전조치로, 인명피해는 없다.

오후 7시 59분께 김해시 부원동에서 가로등 램프가 쓰러졌고, 오후 6시 26분께 거제시 둔덕면에서 소형 전봇대가 강풍에 넘어갔다.

비슷한 시각 사천시 동금동의 한 식자재 마트와 김해시 어방동의 한 식당에서 간판이 흔들린다는 신고가 접수돼 소방대원이 안전조치에 나섰다.

contactje@yna.co.kr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

지금 쿠팡 방문하고
2시간동안 광고 제거하기!

원치 않을 경우 뒤로가기를 눌러주세요

실시간 키워드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 -

0000.00.00 00:00 기준

이 시각 주요뉴스

당신을 위한 추천 콘텐츠

알림 문구가 한줄로 들어가는 영역입니다

신고하기

작성 아이디가 들어갑니다

내용 내용이 최대 두 줄로 노출됩니다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이 이야기를
공유하세요

이 콘텐츠를 공유하세요.

콘텐츠 공유하고 수익 받는 방법이 궁금하다면👋>
주소가 복사되었습니다.
유튜브로 이동하여 공유해 주세요.
유튜브 활용 방법 알아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