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리그1 라인업] '파이널A 목표' 수원F, 이승우 출격...울산전 명단 공개

[K리그1 라인업] '파이널A 목표' 수원F, 이승우 출격...울산전 명단 공개

인터풋볼 2022-09-18 13:50:05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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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오종헌 기자(울산)] 파이널라운드A 진출을 노리는 수원FC가 이승우를 선봉에 내세운다. 

수원FC는 18일 오후 3시  울산 문수월드컵경기장에서 울산 현대와 '하나원큐 K리그1 2022' 33라운드를 치른다. 현재 수원FC는 32경기 12승 8무 12패로 6위(승점44)에 위치하고 있고 울산은 32경기 18승 9무 5패로 리그 1위(승점63)에 올라있다.

수원FC의 목표는 파이널라운드A다. 7위 강원FC와의 승점 차는 2점이다. 수원FC(51득점)가 강원(45득점)에 다득점에서 앞서있기 때문에 울산 원정에서 비기기만 해도 유리하다. 그러나 여기서 승리하면 강원의 결과에 관계없이 자력으로 파이널라운드A행을 확정할 수 있다.

최근 분위기도 나쁘지 않다. 5경기 2승 2무 1패다. 성남FC에 패한 것은 아쉽지만 포항 스틸러스를 2-1로 잡아내는 등  4경기 동안 패하지 않고 있다. 수원FC는 전반기 부진을 완벽하게 털어냈다. 초반 16경기에서 4승에 그쳤지만 이후 16경기에서 8승 5무 3패다. 이번 승리로 파이널라운드A까지 상승세를 이어가고자 한다. 

홈팀 울산도 승리가 필요하다. 최근 흔들리고 있는 분위기를 다잡고, 선두 자리를 굳건히 사수하기 위해서다. 울산은 지난 5경기에서 1승 2무 2패를 기록 중이다. 제주 유나이티드와 비기고 성남에 패했다. 수원 삼성을 잡아내며 반등하는 듯했지만 포항과의 동해안 더비에서 1-2로 무릎을 꿇었고, 인천유나이티드와 비겼다.

이번 경기는 파이널라운드로 접어들기 전 마지막 경기다. 울산은 지난 2020시즌 파이널라운드를 앞두고 5경기에서 2승 2무 1패를 기록하며 전북에 승점 2점 차 추격을 허용한 바 있다. 그리고 파이널라운드에서 끝내 선두 자리를 내주며 우승에 실패했다. 이러한 행보를 반복하지 않기 위해서는 이번 경기 승리가 필수다.

승리를 노리는 두 팀의 선발 명단이 공개됐다. 수원FC는 장재웅, 김승준, 이승우, 정재용, 박주호, 박민규, 정동호, 신세계, 김건웅, 곽윤호, 박배종이 선발로 나선다. 벤치에는 라스, 황순민, 장혁진, 무릴로, 신재원, 잭슨, 이범영이 앉는다. 

울산은 레오나르도, 바코, 황재환, 이규성, 이청용, 박용우, 이명재, 김태환, 김영권, 정승현, 조수혁이 먼저 출전한다. 대기 명단에는 마틴 아담, 아마노, 최기윤, 원두재, 설영우, 김기희, 설현빈이 포함됐다.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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