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재기 꿈꿨지만"…박정운 사망, 간경화 투병

"가수 재기 꿈꿨지만"…박정운 사망, 간경화 투병

엑스포츠뉴스 2022-09-18 13:31:29 신고

3줄요약


(엑스포츠뉴스 김예나 기자) 가수 박정운이 사망했다. 향년 57세. 

18일 가요계에 따르면 박정운은 전날 오후 8시께 서울 송파구 아산병원에서 간병화 투병 중 세상을 떠났다. 아직 빈소는 마련되지 않았다. 

그와 절친한 가수 박준하는 한 매체와 인터뷰를 통해 박정운이 간경화로 투병하면서도 가수 재기의 희망을 놓지 않고 수술을 받았으나 끝내 회복하지 못했다고 밝혔다. 

고인의 유가족은 미국에 거주 중이었으며, 비보를 듣고 곧 입국할 예정이다. 유가족이 입국하는 대로 장례 절차를 진행할 예정이다.  

한편 박정운은 1965년 12월 생으로, 어린 시절 부모님과 미국으로 이민을 떠났다가 음악 활동을 위해 1989년 혼자 귀국했다. 가수 데뷔 후 '오늘같은 밤이면'이 큰 인기를 얻으며 스타덤에 올랐다.

지난 2017년 KBS 2TV '불후의 명곡-전설을 노래하다'에 김민우와 함께 전설로 출연하며 주목 받았다. 하지만 그해 연말 가상자산(암호화폐) 투자 사기 사건에 연루돼 불구속 기소됐고, 이듬해 징역 8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았다. 

사진=앨범 재킷


김예나 기자 hiyena07@xportsnews.com

Copyright ⓒ 엑스포츠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

다음 내용이 궁금하다면?
광고 보고 계속 읽기
원치 않을 경우 뒤로가기를 눌러주세요

실시간 키워드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 -

0000.00.00 00:00 기준

이 시각 주요뉴스

당신을 위한 추천 콘텐츠

알림 문구가 한줄로 들어가는 영역입니다

신고하기

작성 아이디가 들어갑니다

내용 내용이 최대 두 줄로 노출됩니다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이 이야기를
공유하세요

이 콘텐츠를 공유하세요.

콘텐츠 공유하고 수익 받는 방법이 궁금하다면👋>
주소가 복사되었습니다.
유튜브로 이동하여 공유해 주세요.
유튜브 활용 방법 알아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