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N스포츠] 이형주 기자 = 손흥민(30)에게 평점 10점은 35분이면 충분했다.
토트넘 핫스퍼는 18일(한국시간) 영국 그레이터런던지역 그레이터런던의 헤링게이에 위치한 토트넘 핫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2/23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8라운드 레스터 시티와의 경기에서 6-2로 승리했다. 토트넘은 리그 2연승에 성공했고 레스터는 리그 7경기 연속 승리에 실패했다.
이날 손흥민은 벤치서 경기를 출발했다. 후반 14분 교체 투입된 손흥민은 자신의 가치를 보여주기 위해 오랜 시간이 걸리지 않았다. 후반 28분, 후반 38분, 후반 40분 환상적인 득점으로 3골을 뽑아냈다.
손흥민은 13분 안에 3골을 뽑아냈다. 전체 플레이 시간으로 범위를 넓혀도 35분(정규 시간 31분+추가시간 4분)만을 소화하며 3골 포함 맹활약을 만들어냈다. 경이적인 모습이었다.
같은 날 영국 언론 <풋볼 런던> 은 “손흥민은 로드리고 벤탕쿠르의 패스를 받아 올 시즌 황홀한 득점을 기록하며, 올 시즌 득점 기록의 서막을 열었다. 이어 2골을 추가하며 13분 만에 해트트릭을 완성했다”라고 서술했다. 더불어 평점 만점에 해당하는 10점을 부여했다. 풋볼>
극소수에게만 허락되는 평점 10점도 그에게는 35분이면 충분했다.
STN스포츠=이형주 기자
total87910@stnsports.co.kr
Copyright ⓒ STN스포츠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
지금 쿠팡 방문하고
2시간동안 광고 제거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