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약과 여자에 빠져.." 박유천 복귀 소식 알려지자 모두 경악했다

"마약과 여자에 빠져.." 박유천 복귀 소식 알려지자 모두 경악했다

살구뉴스 2022-09-17 23:17:0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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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난, 거부감은 당연하다. 감당해야 할 부분이다. 비난 여론을 돌리기엔 얼마나 걸릴지 모르겠다. 다시는 똑같은 실수를 반복하지 않겠다. 열심히 살아보겠다" (2020년 5월 박유천 ‘ 채널A ’풍문쇼’ 인터뷰 中)

마약 투약 혐의로 연예계 은퇴를 선언했던 박유천이 대중 곁으로 돌아오고자 하는 낌새를 보여 많은 이들의 공분을 사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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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9월 14일 배급사 블루필름웍스는 박유천의 모습이 담긴 메인 포스터를 공개하며 영화 '악에 바쳐' (감독 김시우)가 오는 10월 국내 개봉을 확정했다고 밝혔습니다.

2014년 영화 '해무' 이후 7년 만의 스크린 복귀작인 '악에 바쳐'에서 박유천은 재벌가의 사위이자 의사였지만 한순간에 모든 것을 잃은 남자 '태홍'역을 맡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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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016년부터 성 추문과 마약 투약 등의 논란에 휘말려 활동을 중단했던 박유천은 2019년 마약 투약 혐의가 불거지자 "사실이라면 연예계에서 은퇴하겠다"며 초강수를 뒀으나 마약 시약 검사에서 양성 반응이 나와 소속사와 전속계약을 해지하고 연예계에서 퇴출되었습니다.

박유천은 이후에도 소속사 법인카드로 연인에게 명품 가방을 사주고 유흥업소에서 무전 취식을 하는 등 전 매니저의 폭로와 갈등 등 각종 논란으로 구설에 올랐으며, 거듭된 비난 여론에도 1년 만에 은퇴 선언을 번복하고 SNS 개설과 함께 화보집 발간, 공식 팬클럽 모집과 해외 앨범 발매 등 활발한 활동을 이어 나갔습니다.

국내 활동은 조심스러운 것인지 '악에 바쳐'와 관련된 국내 스케줄이나 활동은 하지 않는다고 전해진 그는 주연 배우 인터뷰 등에도 참여하지 않으며 개봉 외에는 별도의 국내 일정이 예정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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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에도 "반성하며 살겠다"며 다시금 자숙하는 듯 보였으나, 지난해 2월 촬영을 마친 '악에 바쳐'로 활동을 이어가는 그에 대한 대중들의 반응은 냉담하기만 합니다.

많은 누리꾼들은 박유천의 복귀에 대하여 "애초에 눈물도, 해명도, 사과도 진정성이 없었다", "염치 없는 복귀다", "진짜 악에 바쳐 복귀하네" 등 부정적인 뜻을 비추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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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악에 바쳐'는 2021년 미국 라스베가스 아시안필름 어워즈 최우수 남자연기상을 비롯해 프랑스 BCIFF 각본상, 스웨단 BIFF 각본상, 감독상, 작품상 등을 수상해 많은 이들의 기대와 관심을 받아왔으나, 박유천의 복귀가 공개되자 "찬물을 끼얹은 것만 같다"는 반응입니다.

한 매체는 "박유천과 손을 꼭 잡은 영화 '악에 바쳐'는 '노이즈 마케팅'과 '복귀 팔이'로 과감히 충무로에 머리를 들이 밀었다"고 평가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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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1986년생으로 올해 37세인 박유천은 '믹키유천'이라는 예명으로 2004년 SM 소속 아이돌 '동방신기'로 데뷔하였으나 2009년 7월 31일 SM의 전속계약에 반발하여 동방신기의 전 멤버 영웅재중, 시아준수와 함께 '전속계약 효력 부존재 확인 소송'을 제기, JYJ로 소속을 옮겨 가수보다는배우로서의 경력을 집중적으로 쌓아왔습니다.

주연을 맡았던 KBS 드라마 '성균관 스캔들'이 성공하며 여러 편의 드라마에서 주연을 차지하고 우리나라의 여러 '연기돌' 중 가장 주목받는 인물로 꼽히기도 했던 그는 2016년 공익근무 중 4명의 여성에게 성폭행 혐의로 피소되는 것을 시작으로 여러 차례에 걸친 범죄 혐의가 밝혀져 대중에게 실망감을 안겼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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