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예원이 500대 1의 경쟁률을 뚫고 넷플릭스 '수리남' 속에서 큰 주목을 받고 있다.
지난 9일 공개된 넷플릭스 ‘수리남’은 남미 국가 수리남을 장악한 무소불위의 마약 대부로 인해 누명을 쓴 한 민간인이 국정원의 비밀 임무를 수락하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공개 이후 한국, 홍콩, 싱가포르, 베트남 등 국가에서 시청 1위를 달성하며 흥행을 입증했다.
극 중 김예원은 ‘약쟁이 사모님‘으로 출연해 눈길을 끌었다.
한인교회 목사로 위장한 마약 대부 전요환(황정민 분)과 범상치 않은 호흡을 자랑했다.
작품 속 ‘약쟁이 사모님’은 전요환 사기 행각을 도우며 대가를 받는가 하면, 마약에 중독된 모습을 완벽하게 표현해냈다.
특히 속옷 차림으로 황정민과 대화를 나누는 장면에서 김예원은 약에 중독된 사모님 모습을 비교적 잘 살려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김예원은 이 작품 캐스팅되기 위해 500대 1의 경쟁률을 뚫었다는 후문.
한편 김예원은 ‘수리남’에 이어 주연을 맡은 영화 ‘오마이키스’ 개봉을 앞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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