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스경제=김정환 기자] 제14호 태풍 난마돌(NANMADOL)이 초강력으로 발달해 일본 전 지역을 덮칠 것으로 관측된다.
17일 기상청에 따르면 태풍 난마돌은 이날 오후 3시 초강력으로 발달해 일본 오키나와 동쪽 약 390km 부근 해상을 지나 18일 오전 3시 가고시마 남쪽 약 320km 부근 해상을 거쳐 20일 센다이 서남서쪽 약 550km 부근 해상으로 향할 것으로 예측된다.
기상청 관계자는 "이 태풍은 96시 이내에 온대저기압으로 변질될 것으로 예상된다"면서 "4~5일 후 태풍 위치가 유동적일 수 있으니, 이후 발표되는 기상정보에 유의바란다"라고 말했다. 다음 기상정보는 이날 오전 10시께 발표될 예정이다.
한편 제14호 태풍 난마돌(NANMADOL)은 미크로네시아에서 제출한 이름으로 유명한 유적지 이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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