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목분석 리포트 POINT3] 에스엠, 이수만 개인회사와 프로듀싱 계약 조기종료 검토 '호재?'

[종목분석 리포트 POINT3] 에스엠, 이수만 개인회사와 프로듀싱 계약 조기종료 검토 '호재?'

더커넥트머니 2022-09-16 11:23:37 신고

3줄요약

에스엠이 라이크기획과의 프로듀싱 계약 조기 종료를 검토한다는 소식이 전해졌습니다. 이에 증권가에서는 에스엠에 대한 긍정적인 평가가 잇따라 나오고 있는데요. 하나증권과 한화투자증권은 에스엠에 대해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각각 11만 원, 10만 3,000원으로 상향조정했습니다. 삼성증권과 NH투자증권은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가 9만 5,000원, 10만5,000원을 유지했습니다.

사진: 에스엠

POINT 1. 라이크기획과 프로듀싱 계약 조기종료 검토

라이크기획은 에스엠의 총괄 프로듀서 이수만이 1997년 설립한 개인 회사로 음반 자문 및 프로듀싱 외주 업무를 담당하면서 에스엠 별도 매출액의 최대 6%를 프로듀싱 인세로 지급받고 있습니다. 그런데 에스엠이 라이크기획과의 프로듀싱 계약 조기 종료를 검토한다는 내용을 공시하면서 증권가에서는 이로 인해 에스엠의 저평가가 해소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이화정 NH투자증권 연구원은 "프로듀싱이 아티스트 및 콘텐츠 완성도를 좌우하는 만큼 프로듀서에 대한 인세 지급은 지극히 자연스러운 부분이지만 문제가 됐던 부분은 라이크기획의 100% 소유자가 에스엠 최대주주 이수만이라는 점"이라며 "불투명한 지배구조의 주요 원인이었다"고 분석했습니다. 그러면서 "라이크기획과의 프로듀싱 계약이 종료된다면, 라이크기획향 프로듀싱 인세 중 30% 이상(약 80억 원)이 절감될 것으로 추정된다"며 "더욱 긍정적인 부분은 지배구조 투명성 개선을 통해 주요 저평가 요인이 해소될 수 있다는 점"이라고 설명했습니다.

POINT 2. NCT, 에스파 등 소속 아티스트의 글로벌 팬덤 확대

증권가에서는 에스엠의 소속 아티스트로 인한 성과도 긍정적으로 평가하고 있습니다. 최민하 삼성증권 연구원은 “NCT, 에스파 등 소속 아티스트의 글로벌 팬덤 확대로 영업 성과는 지속 커지고 있다”고 언급했습니다. 한편 NCT 127은 9월 16일 전 세계에 정규4집 음반 ‘질주 (2 Baddies)’을 발매했습니다.

POINT 3. 콘서트 재개로 관련 매출 성장도 기대

에스엠은 올해 2분기 실적을 집계한 결과 연결기준 매출액이 1,844억 원, 영업이익이 194억 원, 당기순이익이 254억 원을 기록했다고 공시한 바 있습니다. 3분기 이후에는 포스트 코로나로 콘서트가 재개되면서 관련 매출 성장도 기대된다는 평가가 나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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