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장애인단체 시위, 4호선 지하철서 진행 예정

[속보]장애인단체 시위, 4호선 지하철서 진행 예정

국제뉴스 2022-09-16 08:12:3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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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서울 지하철 4호선 전장연 장애인 단체 시위 26일 예정 '또 지연?'(사진=전장연 페이스북 캡쳐)
[속보]서울 지하철 4호선 전장연 장애인 단체 시위 26일 예정 '또 지연?'(사진=전장연 페이스북 캡쳐)

전국장애인차별철폐연대(이하 전장연)이 4호선 출근길 지하철 타기 선선전에 나선다.

서울교통공사는 공지를 통해 "16일 8시부터 4호선에서 '전국장애인차별철폐연대'의 '장애인 권리 예산 확보'를 위한 '지하철 타기 선전전' 및 삭발식이 예정되어 있다"고 밝혔다.

이어 "이로 인해 4호선 해당 구간 열차 운행이 상당 시간 지연될 수 있으니 이 점 참고하여 열차를 이용해 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지난 13일 전장연은 2팀으로 나뉘어 5호선 동대문역사문화공원역에서 여의도역, 2호선 사당연에서 당산역까지 이동한 뒤 9호선으로 갈아타 시위를 진행했다.

시위는 약 70명의 회원이 참여했으며, 40명의 회원은 휠체어에 탄 상태로 권리예산 보장 피켓을 들고 이동했다.

이에 4호선 삼각지역 기준 상행선이 약 45분, 하행선이 약 24분가량 지연됐다. 2호선은 내선 운행이 2시간 5분, 외선이 6분 지연됐으며, 5호선은 상행선이 약 12분 지연됐다. 시위는 오후 12시 4분이 돼서야 끝이났다.

권성동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지난 14일 전국장애인차별철폐연대(전장연)의 지하철 탑승 '이동권 시위' 재개에 대해 "이미 전장연의 불법 시위는 많은 국민들로부터 지탄을 받고 있다"며 "법치국가로부터 지원을 받은 단체가 법치를 뒤흔드는 거듭된 모순을 끊어내야 한다. 불법으로 얻을 수 있는 것은 처벌밖에 없다"고 밝혔다.

한편 전장연은 장애인권리예산을 요구하며 지난해 12월 3일부터 출근길에 지하철을 타고 있다. 이들은 ▲2023년 장애인활동지원예산 2조9000억원 편성 ▲권리기반 활동지원 제도 정책 마련 ▲2023년 탈시설 자립지원 시범사업예산 807억원 편성 ▲기존 거주시설 예산의 탈시설 예산 변경사용 ▲장애인 이동권 예산 제도 개선 ▲만 65세 미만 노인장기요양 등록 장애인의 활동지원 권리보장 등을 요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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