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제주포럼' 제주-메릴랜드, 교류협력 강화 ‘맞손’

제주도, '제주포럼' 제주-메릴랜드, 교류협력 강화 ‘맞손’

제주교통복지신문 2022-09-14 18:00:41 신고

3줄요약

[제주교통복지신문 김현석 기자] 제주특별자치도와 미국 메릴랜드주가 경제, 농업, 문화예술, 교육, 관광, 미래산업, 국제통상 등 분야별 교류 활성화와 우호협력 증진을 위해 손을 맞잡는다.


오영훈 지사는 14일 오후 6시 제주국제컨벤션센터 오션뷰에서 래리 호건(Larry Hogan) 메릴랜드주지사를 만나 양 지역 간 교류협력 강화를 위한 우호협력 합의문을 체결한다.


제주도와 메릴랜드주는 상호 호혜적인 협력 증진과 협력의 틀을 마련하고 분야별 당면과제를 효과적으로 발전시켜 나가도록 해결방안을 함께 모색한다.


이를 위해 양 지역 간 분야별 규제 변화, 인센티브제도 및 계획 등의 정보, 모범사례 및 정책과 협력 분야 관련 전문지식을 활발하게 공유할 계획이다.


또한 양 지역 비영리단체, 연구기관, 기업체, 지방정부 관련 기관들의 협력 활동 참여를 독려하고, 자매결연 수준으로 우호협력관계를 격상시키기 위해 노력한다.


오영훈 지사는 “제주와 메릴랜드가 교류 협력을 위한 첫 발걸음을 내딛게 되어 매우 뜻깊다”며 “향후 다양한 분야에서 상호 윈윈하도록 우호협력을 강화해 나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 “제주와 메릴랜드주가 실질적인 교류를 통해 지속적인 협력관계로 발전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체결식 이후 오영훈 지사는 한국계와 결혼해 ‘한국 사위’로 널리 알려진 호건 주지사에게 제주명예도민증을 전달할 예정이다.


이날 체결식에는 제주상공회의소, 제주문화예술재단, 제주대학교, 제주관광공사, 한국농업경영인 제주연합회 등 도내 여러 기관장들이 참여해 분야별 협력강화방안을 논의할 계획이다.


한편 래리 호건 주지사는 14일 조직위원장 주최 환영만찬과 15일 제주포럼 개회식에 참석하고, 유미 호건 주지사 부인은 15일 ‘평화와 공존을 위한 글로벌한인의 공공외교’ 세션에 발표자로 참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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