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약 혐의' 이상보 해명에 누리꾼들, "안타까운 가족사 공감"

'마약 혐의' 이상보 해명에 누리꾼들, "안타까운 가족사 공감"

내외일보 2022-09-14 10:29:29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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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외일보] 이민규 기자 = 마약 투약 혐의를 받는 배우 이상보가 혐의를 전면 부인하고 나선 가운데, 그의 안타까운 가족사까지 공개되며 누리꾼들의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13일 이상보는 YTN과의 인터뷰에서 "마약을 투약한 사실이 없으며 우울증을 앓아 관련 약물을 복용한 것이 오해를 불러일으킨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상보는 지난 2009년 아버지가 돌아가신 뒤 어머니와 누나까지 사고로 운명하며 우울증이 심해졌다고 밝혔다. 

이어 "지난 2019년부터 항우울제와 신경안정제를 복용해왔다"며 마약류 양성 반응이 나온 것은 "우울증 약물에 포함된 소량의 마약 성분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이상보는 "마약 투약 사실은 인정했다는 일부 언론 보도는 사실이 아니다"라며 강력히 대응하겠다고 입장을 밝혔다.

앞서 지난 10일 서울 강남경찰서는 40대 남성 A씨를 마약류관리에관한법률 위반(향정) 혐의로 입건해 수사 중이라고 밝혔다. 

배우로 알려진 그는 이날 오후 2시쯤 마약을 투약한 채 거리를 돌아다녔다는 혐의를 받고 있다.

당시 경찰은 "약에 취한 것으로 보이는 남성이 걸어 다닌다"는 신고받고 출동했고 이후 경찰은 서울 강남구 논현동에 있는 A씨의 자택에서 A씨를 현행범으로 체포했다. 간이 시약 검사 결과 마약류 양성 반응이 나온 것으로 전해졌다.

이후 A씨는 이상보라고 알려지며 인터넷을 뜨겁게 달궜다.

한편 이상보의 해명을 접한 누리꾼들은 안타까운 마음을 드러냈다. 특히 인터넷커뮤니티 등에는 가족들의 사망과 관련해 이상보의 심정에 깊이 공감하는 댓글들이 쏟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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