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구도 적시한 적 없어"… 'BTS 병역특례 비판' 허지웅 해명

"누구도 적시한 적 없어"… 'BTS 병역특례 비판' 허지웅 해명

머니S 2022-09-14 09:14:38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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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병역특례와 공정에 대해 소신을 밝힌 작가 겸 방송인 허지웅이 "특정인을 적시한 것이 아니"라고 해명했다.

허지웅은 지난 13일 인스타그램에 "이해한다. 다만 아쉽다. 새 책이 나와서 수록된 글 중 한 구절을 발췌해 올렸을 뿐"이라고 운을 뗐다. 이는 지난 12일 자신의 산문집 '최소한의 이웃' 일부를 공개한 글에 대한 입장이다.

이에 대해 허지웅은 "갑자기 올린 것도 아니고 지난 며칠동안 여러 구절을 올리고 있다. 앞으로도 당분간 그럴 예정"이라며 "이 글에서 BTS(방탄소년단)도 대통령도 누구도 적시하지 않았고 원칙에 관해 이야기한 것"이라고 강조했다.

앞서 그는 산문집을 통해 "한국 사회에서 병역이 일종의 징벌로 기능하고 있다고 느낀다"고 지적했다. 이어 "유명인의, 금메달리스트의 군 면제 이야기가 거론될 때 생각이 복잡해진다"며 "높은 수익과 순위와 메달로 원죄를 탕감한 사람만이 이 징벌에서 자유로울 수 있기에 공정하지 않다"고 병역특례에 대해 부정적인 입장을 밝혔다.

그러나 해당 게시물이 올라온 이후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비판적인 반응이 주를 이뤘다. 허지웅이 그룹 방탄소년단(BTS)을 적시했다는 주장이 등장하면서다. 최근 정치권을 중심으로 방탄소년단의 병역특례 적용을 두고 활발한 논의가 이뤄지고 있기 때문이다.

국방부와 병무청은 방탄소년단의 병역특례 도입을 신중하게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여론조사에서는 조사 기관에 따라 찬성과 반대 입장이 엇갈리게 나오는 등 양쪽이 팽팽하게 맞서는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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