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수저' 윤은경·김은희 작가 "진짜 행복 뭔지 고민하는 계기됐으면"

'금수저' 윤은경·김은희 작가 "진짜 행복 뭔지 고민하는 계기됐으면"

데일리안 2022-09-12 10:08:0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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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일 오후 9시 50분 첫 방송

'금수저'의 윤은경, 김은희 작가가 작품을 집필하게 된 계기와 관전 포인트를 공개했다.

12일 MBC 새 금토드라마 '금수저' 측은 작가들의 인터뷰를 공개했다.

ⓒMBC ⓒMBC

'금수저'는 가난한 집에서 태어난 아이가 우연히 얻게 된 금수저를 통해 부잣집에서 태어난 친구와 운명이 바뀐 뒤 후천적 금수저가 되는 이야기를 담는 드라마다. 동명의 네이버웹툰을 원작으로 했으며, 배우 육성재, 이종원, 정채연, 연우 등이 출연을 확정했다.

윤은경, 김은희 작가는 '금수저' 집필을 결심한 이유에 대해 "'부자가 될 수 있다면 부모를 바꿀 수 있을까?', '나는 어떤 선택을 할까?'라는 이 불온한 질문이 끌어내는 많은 상상 때문이었다"면서 "돈과 가족 사이에서 선택을 고민하는 승천이의 삶이 시청자들에게도 큰 울림을 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두 작가는 "'금수저'는 돈과 우리 삶의 관계에 대해 많은 질문을 던지고자 한다. 건강, 가족, 행복 등 이 가치들이 얼마나 소중한지는 잃고서야 깨닫는 경우가 많다. 그 시행착오를 승천이가 살아볼 것이다. 그의 파란만장한 삶을 지켜보면서 우리와 함께 있는 사람들이 얼마나 소중한지 깨달을 기회가 되었으면 한다"고 작품이 품고 있는 메시지도 설명했다.

이어 '금수저'의 관전 포인트도 밝혔다. 두 사람은 "금수저로 인해 재벌가 아들이 된 승천이와 가난한 반지하 집 아들이 된 태용이가 뒤바뀐 환경 속에서 어떤 사람으로 성장할지, 그래서 마지막에는 어떤 선택을 하게 될지 끝까지 봐주셨으면 좋겠다"고 당부했다.

마지막으로 윤은경, 김은희 작가는 "드라마 '금수저'를 보면서 자신이 발을 딛고 있는 현실에서 진짜 행복이 뭔지 고민하는 시간이 되었으면 좋겠다. 돈이 중요한 것이지만 제일 중요한 것은 아니라는 것, 지금 내가 존재하는 이 시간을 함께 나눌 가족과 친구, 이웃이 있어 행복하다는 것을 승천이와 태용이의 선택을 지켜보면서 함께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금수저'는 '빅마우스' 후속으로 오는 23일 오후 9시 50분 첫 방송 되며, 디즈니 플러스(+)와 웨이브(Wavve)에서도 만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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