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찰청, 한국형 치안 시스템 아프리카 앙골라에 전한다

대구경찰청, 한국형 치안 시스템 아프리카 앙골라에 전한다

연합뉴스 2022-09-12 10:00:07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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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경찰청 대구경찰청

[대구경찰청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대구=연합뉴스) 이강일 기자 = 대구경찰청이 한국형 112 치안 시스템을 아프리카 앙골라에 전한다.

12일 대구경찰청에 따르면 대구경찰청 외사계 김경순 경위 등 112 치안 전문가 4명이 오는 19일부터 이달 말까지 앙골라를 찾아 현지 경찰청 '113 긴급신고센터'에서 시스템 운영 및 폐쇄회로(CC)TV 모니터링 기법 등을 교육한다.

아프리카 남서부에 있는 앙골라는 인구 3천500만 명의 국가이다. 앙골라 경찰청은 치안 역량 강화를 목표로 2015∼2018년 한국에서 500억 원 규모의 유상 원조를 받아 112 신고시스템을 모델로 한 '113 긴급신고센터'를 수도 루안다에 구축했다.

앙골라 경찰청 차장이 2018년 한국을 찾아 긴급신고시스템에 대한 교육 지원을 요청했고, 경찰청은 공적개발원조(ODA) 사업으로 현지에 신고 대응 분야 전문가를 파견해 전수 교육을 벌였다.

코로나19 사태 이후 전수 교육은 비대면으로 이뤄지다가 이번에 다시 대면으로 전환된다.

김도한 대구경찰청 외사계장은 "우리 경찰이 보유한 최고 수준의 치안 역량을 세계에 전하는 치안 한류 사업을 추진해 대한민국 행정 시스템을 글로벌 브랜드로 성장시키는데 대구경찰이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leeki@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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