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연휴 응급상황, 이렇게 대처하세요

추석연휴 응급상황, 이렇게 대처하세요

헬스경향 2022-09-08 10:48:00 신고

3줄요약
응급의료정보제공 앱은 미리 다운
화상, 벌쏘임 등 응급대처법 숙지

명절연휴에는 각종 예기치 못한 상황으로 응급실은 물론, 문 여는 병의원과 약국 등을 찾게 된다. 이에 대비해 올 추석연휴에는 응급실 552개소가 운영되며 다수의 민간의료기관이 문을 닫는 추석 당일에도 보건소를 비롯, 일부 공공보건의료기관은 진료를 계속한다.

* 심정지 환자 발생 시 앱을 통해 주변 응급실과 자동심장충격기의 위치를 확인 가능
** 주변 자동심장충격기 위치 확인만 필요할 경우 바탕화면에서 바로 ‘자동심장충격기’ 클릭

응급의료포털과 보건복지부 누리집을 통해 관련 정보를 확인할 수 있지만 응급의료정보제공 앱을 다운받아두면 언제 어디서든 확인이 가능해 한결 편리하다. 이 앱에서는 사용자 위치 기반으로 주변에 문을 연 병의원과 약국, 선별진료소를 지도로 보여주고 진료시간과 진료과목 조회도 바로 확인할 수 있다. 앱은 앱스토어 및 포털사이트 등에서 ‘응급의료정보제공’ 검색을 통해 누구나 무료로 다운로드 가능하다.

상황별 응급처치요령 메뉴를 선택하면 각종 응급상황에 맞는 대처법을 신속하게 확인할 수 있다.

나아가 야간진료기관 정보, 자동심장충격기(AED) 위치 정보, 응급처치요령 등 응급상황에 유용한 내용도 담겨 있어 각종 응급상황에 신속하게 대처할 수 있다.

앱의 도움을 받기 전 바로 시도할 수 있는 응급대처법을 알아두는 것도 중요하다. 보건복지부의 도움말로 주요 응급상황 대처법을 정리했다.

■갑자기 의식 잃은 환자를 발견한 경우

- 즉시 주변에 도움을 청하고 119에 신고한 뒤 맥박이 뛰지 않으면 심폐소생술을 실시한다.
- 심폐소생술 과정을 잘 모르는 경우 무리하게 인공호흡을 시도하지 말고 가슴 압박만 강하고 빠르게 119가 올 때까지 실시한다.

■전 부치다 화상을 입었을 경우

- 통증이 감소할 때까지 화상부위에 찬물을 흘려주고 물집이 터지지 않게 주의한다. 이후 주변 응급실을 방문해 치료받는다.
- 얼음찜질은 금물이며 소주, 된장, 연고 등도 함부로 발라선 안 된다.

■벌이나 벌레에 쏘이는 경우

- 빨갛게 부어오른 부위에 검은 점처럼 보이는 벌침을 찾고 신용카드 등을 이용해 피부를 긁어내듯 침을 제거한다. 이후 상처부위에 얼음주머니를 대 통증과 부기를 진정시킨다.
- 알레르기 반응(전신적 과민성 반응)이 일어날 경우 즉시 필요한 응급조치(심폐소생술)를 시행하면서 신속히 의료기관으로 이송한다.

■음식물에 의해 기도가 막혔을 경우

- 환자가 기침을 할 수 있으면 기침을 하게 하고 할 수 없으면 기도폐쇄에 대한 응급처치법인 하임리히법*을 실시한다.

음식물에 의해 기도가 막혔을 때 성인과 소아의 하임리히법

*성인은 환자 뒤에서 감싸듯 안고 한 손은 주먹을 쥐고 다른 한 손은 주먹 쥔 손을 감싼 뒤 환자의 명치와 배꼽 중간지점에 대고 위로 밀쳐 올린다.

*소아의 경우 1세 이하 또는 체중 10kg 이하일 경우 머리가 아래를 향하도록 허벅지 위에 엎드려 눕힌 후 손바닥 밑부분으로 등의 중앙부를 세게 두드리는 등 압박과 양쪽 젖꼭지를 잇는 선의 중앙부위 약간 아래를 두 손가락으로 4cm 정도 깊이로 강하고 빠르게 눌러주는 가슴 압박을 반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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