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면 마비' 저스틴 비버, 결국 월드투어 중단

'안면 마비' 저스틴 비버, 결국 월드투어 중단

머니S 2022-09-07 09:55:09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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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저스틴비버가 다음해까지 예정된 모든 공연을 취소했다.

비버는 지난 6일(현지시각)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건강을 위해 다음해 3월까지 예정된 모든 공연을 중단한다"고 밝혔다. 그는 "올해 초 나는 램지헌트 증후군을 앓고 있다고 공개했다. 이 때문에 북아메리카 투어를 끝낼 수 없었다"며 "쉬면서 의사와 가족들과 상의를 거쳐 투어를 계속하기 위해 유럽으로 갔고 6번의 라이브 공연을 했는데 무리였다"고 설명했다.

"지난주 브라질 리오에서 공연하고 무대에서 내려온 뒤 탈진했다"는 비버는 당분간 휴식을 가져야 할 것 같다고 설명했다. 그는 "좋아지겠지만 쉬면서 좋아지기 위한 시간이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저스틴 비버는 오는 2023년 3월까지 남미와 남아프리카·중동·아시아·유럽·호주·뉴질랜드 등에서 투어가 예정돼 있었다. 지난 6월과 7월 초까지 예정된 북미 공연을 중단하기도 했던 비버는 건강 회복을 위해 결국 잠정 휴식을 결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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