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대로 사랑하라’ 이승기 “16년 만 KBS 드라마…잘 안 되면 감독 탓”

‘법대로 사랑하라’ 이승기 “16년 만 KBS 드라마…잘 안 되면 감독 탓”

스포츠동아 2022-09-05 14:51:0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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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대로 사랑하라’ 이승기가 16년 만에 KBS 드라마로 복귀한 소감을 전했다.

5일 오후 온라인 생중계를 통해 KBS2 새 월화드라마 ‘법대로 사랑하라’ 제작발표회가 진행됐다. 이날 제작발표회에는 배우 이승기, 이세영, 김남희, 김슬기, 오동민, 안동구, 김도훈, 조한철, 장혜진 그리고 이은진 감독이 참석했다.

이날 이승기는 오랜만에 로맨스 장르 드라마에 도전한 것에 대해 “전작들이 장르적 성향도 강하고, 힘든 촬영이 많았다. ‘법대로 사랑하다’는 힐링, 코미디 요소가 있어서 현장에 갈 때도 즐겁다. 부담 없이 즐기면서 촬영을 하는 것 같다. 현장 분위기가 너무 좋다. 대본도 훌륭하지만, 대본 외적으로 촘촘하게 연출된 게 많아서 나도 시청자로서 기대가 된다. 드디어 ‘사’자를 달았다”라고 감회를 밝혔다.

지난 2006년 방송된 ‘소문난 칠공주’ 이후 오랜 만에 KBS 드라마로 돌아온 이승기는 “너무 좋다. KBS와 했을 때 다 좋았다. 이번에도 기대를 하고 있다. 방송이 되면 시청률은 하늘에 맡기는 거기 때문에, ‘감독님께서 잘 안 되면 내 탓이다’라고 하셔서 부담을 안 갖고 있다. 굉장히 즐겁게 찍고 있다”라고 솔직하게 말했다.

한편 ‘법대로 사랑하라’는 검사 출신 한량 갓물주 김정호(이승기 분)와 4차원 변호사 세입자 김유리(이세영 분)의 로(LAW)맨스 드라마다. ‘법대로 사랑하라’는 첫 작품인 ‘KBS 드라마 스페셜 2020-원나잇’으로 탄탄한 구성력과 필력을 인정받은 임의정 작가와 ‘제빵왕 김탁구’, ‘동네 변호사 조들호’ 공동 연출 및 ‘연애를 기대해’, ‘죽어도 좋아’ 등을 연출한 이은진 감독이 의기투합했다. 오늘(5일) 오후 9시 50분 첫 방송.

동아닷컴 최윤나 기자 yyynnn@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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