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동원, 난청인들 위해 부른 노래 "소중한 자리"

정동원, 난청인들 위해 부른 노래 "소중한 자리"

뉴스컬처 2022-09-05 10:17:3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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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정동원 자선 콘서트 현장. 사진=쇼플레이엔터테인먼트
가수 정동원 자선 콘서트 현장. 사진=쇼플레이엔터테인먼트

[뉴스컬처 권수빈 기자] 가수 정동원이 난청인들을 위한 자선 콘서트로 추억을 선사했다.

정동원은 지난 3일 서울 강남구의 한 카페에서 '올-포유: 올리브 유니온 for you' ESG 자선 콘서트(이하 '올-포유' 콘서트)를 진행했다.

이번 콘서트는 국내 최초로 시도되는 난청인을 위한 자선 콘서트로, 난청인 가족이 편안하게 들을 수 있도록 소규모로 기획됐다. 난청인과 그 가족 등 약 130명이 초대돼 객석을 채웠다.

'아지랑이 꽃'을 부르며 오프닝을 연 정동원은 "오늘 난청인을 위한 '올포유' 콘서트의 첫 번째 가수로 선정돼 매우 영광이다"며 관객들과 인사했다. 이어 '여백'을 열창하며 독보적인 트로트 감성으로 공연의 열기를 고조시켰다.

가수 정동원 자선 콘서트 현장. 사진=쇼플레이엔터테인먼트
가수 정동원 자선 콘서트 현장. 사진=쇼플레이엔터테인먼트
가수 정동원 자선 콘서트 현장. 사진=쇼플레이엔터테인먼트
가수 정동원 자선 콘서트 현장. 사진=쇼플레이엔터테인먼트

정동원은 이날 콘서트의 진행을 맡은 MC 박위와 함께 난청인들을 사연을 직접 낭독하며 감동을 전했다. 뿐만 아니라 뮤지컬 '모차르트'의 넘버 '황금별' 무대, 케니지의 'Loving you' 색소폰 연주까지 다채로운 볼거리를 선사했다.

즉석에서 선물 추첨을 진행하며 관객들과 더욱 친밀하게 소통한 정동원은 '물망초' 무대를 선사했다. 그는 "오늘 정말 난청인 팬분들 이렇게 직접 만나 뵙고 노래를 불러 드릴 수 있어서 정말 소중한 자리였다. 사연을 읽으면서 감동도 많이 받아서 정말 기억에 많이 남는 공연이 될 것 같다"고 소감을 밝혔다.

"난청인분들 저 정동원이 항상 응원하고 있으니까 앞으로도 용기 잃지 마시고, 항상 행복하고 즐거우셨으면 좋겠다"는 말도 덧붙였다. 정동원은 마지막 순서로 '희망가'와 '지나간다'를 열창하며 짙은 여운을 남겼다.

뉴스컬처 권수빈 ppbn0101@knewscorp.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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