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대급 5色 케미…조한선, 나인우 앙갚음에 팀 방출(1박2일)[TV종합]

역대급 5色 케미…조한선, 나인우 앙갚음에 팀 방출(1박2일)[TV종합]

스포츠동아 2022-09-05 08:53:00 신고

3줄요약

‘1박 2일’이 역대급 ‘5색 케미’로 가득한 여행기를 선보였다.

지난 4일 오후 방송된 KBS 2TV ’1박 2일 시즌4’(이하 ‘1박 2일’) 친구 특집에서는 다섯 남자와 ‘찐친’들이 함께하는 왁자지껄 여정이 시작되며 시청률 11.9%(닐슨코리아 제공, 전국 가구 기준)로 동시간대 1위를 차지했다. 문세윤이 팀원들과 차를 타고 이동 중 정승환의 ‘너였다면’을 틀자 조한선과 이시언은 “이 노래 부른 사람이야?”라며 깜짝 놀랐고, 이내 문세윤은 노래에 과몰입하며 감성뚱의 면모를 드러낸 순간은 분당 최고 시청률 16.6%(닐슨코리아 제공, 전국 가구 기준)까지 올랐다. 2049 시청률 또한 4.6%(닐슨코리아 제공, 수도권 가구 기준)로 동시간대 1위를 차지하며 안방극장에 웃음을 몰고 왔다.

지난주 무인도에 갇힌 나인우를 구출하고 천국도에 다시 모인 다섯 남자는 퇴근 미션을 위해 멀찍이 떨어진 두 곳의 좌대로 향해 ‘몸으로 말해요’ 대결을 펼쳤다. 연정훈과 문세윤은 노안이라는 악조건을 딛고 선전한 반면, 김종민과 딘딘은 서로의 수신호를 읽지 못하고 대환장 팀워크를 선보여 결국 패배했다. 연정훈, 문세윤 팀에 자신의 운명을 베팅했던 나인우까지 무사히 퇴근에 성공했지만, 바닷가에 잔류한 김종민과 딘딘은 끝이 보이지 않는 ‘낚시 지옥’에 빠지며 마지막까지 알찬 웃음을 선사했다.

며칠 뒤 멤버들은 ‘시즌 4’ 최초로 진행되는 친구 특집을 위해 여의도 KBS에서 회동했다. 딘딘은 자신의 친구에 대해 ‘차세대 박효신’이라고 설명하는가 하면, 나인우는 “제 친구는 키가 크고 세윤이 형보다 잘 먹는다”라며 모두의 궁금증을 불러일으켰다. 베일에 싸인 친구들의 정체에 기대가 커지는 가운데, 다섯 남자는 서울 곳곳에 있는 자신의 친구를 찾아 목적지에 가장 빠르게 도착해야 하는 미션을 전해 듣고 부리나케 길을 떠났다.

그러나 멤버들과 달리 ‘찐친’들은 목적지에 가장 늦게 도착해야 하는 ‘짝꿍 미션’을 전달받고 불꽃 튀는 방해 공작을 펼쳤다. 이시언과 조한선은 화장실에 가고 싶다고 떼를 쓰며 문세윤, 연정훈을 당황하게 했다. 하지만 연정훈은 조한선이 장염에 걸리지 않았다는 매니저의 제보에 그가 거짓말을 하고 있다는 사실을 알아차리기도. 또한, 막무가내로 집에 들러야 한다는 정승환의 억지(?)에 놀란 딘딘은 문세윤에게 전화를 걸어 상황을 전달, 이에 두 남자는 억지를 부리는 친구들의 수상한 낌새를 눈치채고 꿋꿋이 미션을 수행해 나갔다.

신지는 숍에서 계속해서 수정 메이크업을 받고, 카페에 휴대폰을 놓고 오는 열정까지 보여주며 김종민을 당황케 했다. 기도훈은 약속 장소에서부터 정신없이 뜀박질하며 ‘인우자이저’의 친구다운 면모를 보여주기도. 우여곡절 끝에 목적지에 1등으로 도착한 연정훈과 꼴등으로 도착한 기도훈은 각각 멤버 미션과 짝꿍 미션에서 우승, 보상으로 소원권을 획득했다.

이어 출연진들은 각각의 여행 스폿에서 팀 대결을 벌여야 한다는 소식을 전해 들었다. 각각의 라운드에서 승리한 팀은 팀원 중 한 명을 방출하고, 최종 목적지에서 적은 수의 팀원을 소유한 이들이 입수 벌칙을 피할 수 있다는 사실에 의욕을 불태우기도. 오프닝 레이스에서 승리한 연정훈, 기도훈 그리고 이들의 짝꿍 조한선, 나인우가 한 팀이 되어 4:6 대결이 시작된 가운데, 첫 번째 종목으로는 신문지 게임이 진행됐다. 패자 6명으로 구성된 ‘신지 팀’은 딘딘과 정승환을 괴력으로 들어 올린 문세윤의 활약으로 기세를 끌어올렸지만, 기도훈이 나인우를 등에 업는 전략을 선택한 ‘정훈 팀’이 이변 없이 승리를 거머쥐었다.

‘정훈 팀’의 나인우는 뽑기를 통해 방출 멤버 결정권을 부여받았고, 제주도에서 자신을 입수하게 했던 조한선을 방출 인원으로 선택했다. ‘입수 유경험자’ 조한선은 불길한 기운을 직감하고 두려움을 호소, 과연 다음 주에는 어떠한 좌충우돌 여정이 이어질지 궁금해진다.

이렇듯 ‘1박 2일’은 다섯 멤버와 조한선, 신지, 이시언, 정승환, 기도훈의 ‘현실 케미’ 넘치는 여행기의 서막을 열며 안방극장에 풍성한 웃음을 선사했다.

한편 ‘1박 2일 시즌4’는 매주 일요일 저녁 6시 30분에 방송된다.

동아닷컴 최윤나 기자 yyynnn@donga.com

Copyright ⓒ 스포츠동아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

지금 쿠팡 방문하고
2시간동안 광고 제거하기!

원치 않을 경우 뒤로가기를 눌러주세요

실시간 키워드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 -

0000.00.00 00:00 기준

이 시각 주요뉴스

당신을 위한 추천 콘텐츠

알림 문구가 한줄로 들어가는 영역입니다

신고하기

작성 아이디가 들어갑니다

내용 내용이 최대 두 줄로 노출됩니다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이 이야기를
공유하세요

이 콘텐츠를 공유하세요.

콘텐츠 공유하고 수익 받는 방법이 궁금하다면👋>
주소가 복사되었습니다.
유튜브로 이동하여 공유해 주세요.
유튜브 활용 방법 알아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