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우먼 김지민은 지난 4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우리 나미 정말 축하해. 사랑하고 내가 넘 행복하다 나미야"라며 영상을 게재했다.
김지민은 "깽판놓고 있는데에~느미아야 즐그르아아아~"라며 허경환의 이벤트 현장을 공개하기도 했다. 오나미와 JTBC '최고의 사랑'에서 가상부부로 호흡을 맞췄던 허경환이 신랑 입장 순서에 난입해 깜짝 상황극을 펼친 것.
허경환은 이날 버진로드에 올라 "내가 주인공이야"라고 외쳤고 그를 쌍둥이 코미디언 이상호, 이상민이 끌고 나오며 웃음을 안겼다. 허경환은 끌려가면서도 "내가 주인공인데"라고 절규하는 모습으로 다시 한번 폭소케 했다.
허경환은 오나미의 어머니에게 달려가 손을 붙잡는 모습도 보였다. 이에 오나미 어머니는 센스있게 받아주는 모습을 보였다. 이를 본 뮤지컬 배우 김호영은 "기절이다 진짜"라고 호응했다.
오나미와 박민은 공개열애 1년여만인 지난 4일 서울 강남구의 한 호텔에서 결혼식을 올렸다. 이날 현장에는 김준호·김지민·장도연·김민경 등 수많은 동료 개그맨들이 참석해 축하를 건넸으며 슈퍼주니어 규현과 개그우먼 조혜련이 축가를 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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