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6일 방송하는 ‘고딩엄빠2’ 14회에서는 임현기·최어진 부부가 부모의 격한 반대에도 가정을 이룬 특별한 사연을 공개한다. 19세에 엄마가 된 최어진과 남편 임현기가 ‘여자친구 대행’으로 시작된 독특한 인연을 털어놔 박미선, 하하, 인교진 등 3MC를 놀라게 한다.
이날의 ‘고딩엄빠’ 주인공인 임현기-최어진 부부의 사연이 재연 드라마 형식으로 소개된다. PC방 아르바이트를 하던 임현기는 최어진에게 게임 시 필요한 ‘하트 요청’ 문자를 주고받으면서 가까워져 ‘게임 메이트’가 됐다. 이후 임현기는 최어진에게 ‘여자친구 대행’을 부탁했는데 내기에 성공한 뒤 실제로 만나자고 제안했다.
1년의 교제 후, 두 사람은 한 차례 헤어졌다. 그러나 임신으로 인해 재결합하고 결혼을 결심했다. 임현기는 용기를 내 최어진의 집을 찾아갔으나, 외동딸의 임신에 충격을 받은 최어진의 부친은 임현기의 뺨을 때렸다. 이에 놀란 3MC는 “보는 우리도 속상하다”며 안타까움을 감추지 못한다.
한편 ‘고딩엄빠2’는 10대에 부모가 된 ‘고딩엄빠’들이 세상과 부딪히며 성장해가는 모습을 담은 리얼 가족 예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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