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나미는 이날 2세 연하 축구선수 출신 박민과 서울 모처에서 결혼식을 올린다. 오나미는 지난해 SBS 예능 '골 때리는 그녀들'에서 2살 연하 박민과 교제 중인 사실을 공개해 화제를 모았다.
이후 오나미는 박민에게 프러포즈를 받았으며 골 세리머니로 화답한 바 있다. 지난 7월 SBS 예능프로그램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에도 패널로 출연해 "'이런 사람이 있다고?' 싶을 정도로 '이벤트 가이'"라며 박민을 자랑해 눈길을 끌었다.
오나미는 지난 2008년 KBS 23기 공채 개그맨으로 데뷔해 현재 다양한 예능 프로그램에서 활약 중이다. 박민은 2009년 경남 FC에 입단했으며 현재는 중학교에서 학생들에게 축구를 가르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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