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스윙엔터테인먼트 제공
[비하인드=김미진기자] 가수 김재환이 가슴 뛰는 신곡 분위기를 스포했다.
김재환은 3일 0시 공식 SNS를 통해 다섯 번째 미니앨범 'Empty Dream(엠프티 드림)'의 타이틀곡 '그 시절 우리는'의 뮤직비디오 티저 영상을 공개했다.
먼저 영상 시작과 동시에 들리는 김재환의 독보적인 보이스가 단숨에 귓가를 사로잡는다. "다시 한번 너를 만난다면 두 번 다시 널 잃을 수 없어"라는 가사에 담긴 짙은 그리움과 김재환의 아련한 표정 연기가 더해져 쓸쓸한 감성을 자극한다.
이어 김재환의 일렉 기타 연주와 함께 가슴 뛰는 밴드 사운드가 어우러지며 분위기 반전을 이뤘다. 여기에 시크한 매력이 물씬 풍기는 퍼포먼스 일부까지 공개되며 보고 듣는 재미를 배가시켰다.
타이틀곡 '그 시절 우리는'은 이별 후 함께했던 시간들을 떠올리며 상대방에 대한 그리움을 서정적으로 풀어낸 미디엄 R&B 팝 장르의 곡이다. 짧지만 다채로운 무드가 어우러진 뮤직비디오 티저만으로 완곡에 대한 궁금증을 고조시키고 있다.
'Empty Dream'은 가수가 되고자 했던 어릴 적 꿈을 이룬 지금, 그 꿈의 빈자리를 김재환만의 색이 담긴 새로운 꿈으로 채워 나가기 위해 내딛는 첫 번째 발걸음이다. 사랑, 이별, 아픔, 고민 등 살아가면서 누구나 느낄 수 있는 다양한 감정들을 팝, 신스팝, R&B, 인디팝, 어쿠스틱 밴드 등 다양한 장르의 음악에 담았다.
김재환은 앞서 하이라이트 메들리 영상을 공개하며 보다 폭넓은 음악 스펙트럼을 예고했다. 특히 네 번째 미니앨범 'THE LETTER(더 레터)'에 이어 이번에도 전곡 작사, 작곡에 이름을 올리며 만능 아티스트로서의 존재감을 공고히 했다.
한편, 김재환의 다섯 번째 미니앨범 'Empty Dream'은 오는 5일 오후 6시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
[사진 = 스윙엔터테인먼트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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