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희, 둘째 못 낳는 이유… '○○' 때문?

방송인 최희가 둘째를 낳지 못하는 이유에 대해 설명했다.

최희는 지난 1일 자신이 운영하는 유튜브 채널 '최희로그'에 '최희, 요요 오다? 악플을 견디고 자아 성취감을 높이는 나의 루틴들'이라는 영상을 올렸다.

이날 영상에서 최희는"아프고 난 이후부터 유독 저를 향한 악플들이 많아졌다"며 "비난도 관심의 일부라고 생각하는 편이지만 말도 안되는 루머들까지 감당하려고 하니 조금은 힘이 들더라"고 토로했다. 이에 그는 "자아 성취감을 높이기 위해 노력 중"이라며 "저의 루틴을 공개하겠다"고 설명했다.

그는 명상과 운동을 하는 것은 물론 영양제를 소개하는 등 건강관리에 힘썼다. 이후 병원으로 향한 최희는 "안면 마비가 왔을 때 많은 분들이 의사 선생님을 추천해주셨다"며 "워낙 인기가 많은 분이라 3개월 만에 뵀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치료받고 싶은 분들은 미리 예약하시는 게 좋겠다"고 덧붙였다.

최희는 "병원에서 충격적인 말을 들었다"며 "안면 마비가 재발 가능성이 높다고 하더라"고 했다.

그는 "특히 저는 아직 신경들이 부어있어서 재발할 가능성이 더 높으니 조심하라고 하시더라"며 "임신하면 재발 가능성이 3배는 높아진다고 하더라"고 말했다. 이어 "그래서 고민이다"며 "서후 동생 낳아주고 싶었는데"라며 속상한 표정을 지었다.

최희는 대상포진으로 인해 이석증과 얼굴 신경 마비를 앓은 사실을 공개했다.

앞서 최희는 대상포진으로 이석증과 얼굴 신경 마비 등의 후유증을 겪었다고 고백한 바 있다. 스테로이드 장기 복용으로 체중이 증가해 운동을 시작하고 있는 근황을 공개하기도 했다.